TJB 대전방송의 충격적인 비하 발언… 문보경이 사과받으며 일단락

심규현 기자 2025. 8. 13. 1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TJB 대전방송은 지난 9일, 유튜브 채널에서 문보경과 장애인을 상대로 비하 발언을 해 물의를 일으켰다.

이후 사과방송, 사과문을 올렸으나 여론은 더 악화됐고 결국 12일, 경기가 열릴 예정인 수원 kt위즈파크에 직접 방문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러나 이 방송 이후 여론은 더 악화했고 TJB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재차 사과문을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TJB 대전방송은 지난 9일, 유튜브 채널에서 문보경과 장애인을 상대로 비하 발언을 해 물의를 일으켰다. 이후 사과방송, 사과문을 올렸으나 여론은 더 악화됐고 결국 12일, 경기가 열릴 예정인 수원 kt위즈파크에 직접 방문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리고 문보경이 이를 받으며 논란은 일단락됐다.

문제의 발언을 한 이지완 국장(왼쪽). ⓒ유튜브채널 '티잼비'

사건의 발단은 이러하다. TJB 대전방송은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티잼비'에서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를 입으로 중계하는 '입중계'를 실시했다. 당시 해당 중계는 일반적인 정규 중계와 달리 한화를 응원하는 '편파중계'였다.

문제의 발언은 2회말 나왔다. 이지완 국장이 타석에 들어서는 문보경을 향해 "자 문보경 깜빡깜빡, 눈을 깜빡거리면서 틱장애가 있는 우리 문보경"이라고 표현한 것.

이를 들은 송광민 해설위원이 급하게 분위기를 수습하려고 했으나 이미 이 발언은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고 말았다.

결국 TJB측은 10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개를 숙였다. 이 국장은 "LG 특정 선수에 대해 부적절하고 매우 잘못된 발언을 했다. 깊은 사과를 드린다. 특정팀을 응원한다고 해서 다른 팀과 선수들을 인격적으로 모독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사죄의 뜻을 전했다. 

비하발언에 사죄하는 TJB. ⓒTJB 홈페이지

그러나 이 방송 이후 여론은 더 악화했고 TJB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재차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리고 문제가 있었던 입중계는 중단하며 해당 발언을 한 이 국장에 대한 인사 조치를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TJB는 보다 확실한 사과를 위해 12일 LG 트윈스 경기가 열리는 수원 kt위즈파크로 향하겠다는 뜻을 구단을 통해 밝혔다. 문보경은 구단을 통해 "두 번째 사과방송을 보면서 더 화가 났다"고 말하면서도 대인배 다운 모습을 보이며 TJB의 사과를 받아들였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