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신 보지 말자! 한국도 안 오고 태업한 2050억 스타 최후...분노한 뉴캐슬 팬들 '유니폼 화형식'

김아인 기자 2025. 8. 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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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이적설로 여름 내내 이적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알렉산더 이삭 팬들이 분노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이삭은 다가오는 아스톤 빌라와의 개막전 원정에도 동행하지 않을 것이다. 이적시장이 닫히고 이삭이 뉴캐슬에 남아도 그의 커리어는 사실상 끝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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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 바이블

[포포투=김아인]


리버풀 이적설로 여름 내내 이적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알렉산더 이삭 팬들이 분노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올 여름 내내 진절머리를 앓았다. 지난 시즌 팀의 득점을 책임져주던 이삭의 이적 문제에 시달렸다. 이삭은 지난 시즌 뉴캐슬에서 기량을 만개했다. 모든 공식전 42경기에 출전해 27골을 터뜨리며 유럽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발돋움했다. 뉴캐슬은 이삭의 활약으로 창단 후 첫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을 차지했고, 프리미어리그(PL) 5위에 올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티켓을 땄다.


여름 동안 이삭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리버풀이 적극적으로 그를 원했지만 뉴캐슬은 이삭을 보내고 싶어 하지 않았다. 이삭도 초반에는 뉴캐슬 잔류를 선호한다고 밝혔지만, 돌연 이적을 원한다고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구단과 크게 갈등했다. 싱가포르와 한국 투어에도 불참했고 프리시즌 내내 팀에 복귀하지 않았다. 이삭은 뉴캐슬을 떠나 친정팀인 레알 소시에다드로 돌아가 개인 훈련을 받았다.


그동안 뉴캐슬도 여러 대안을 모색했다. 이삭의 이탈 가능성에 따라 대체자를 찾기 시작했다. 휴고 에키티케, 벤자민 세스코, 루이스 디아스 등 스트라이커 영입을 시도했지만 번번히 실패했다. 한국에서 뉴캐슬 현지 기자들은 에디 하우 감독에게 끊임없이 이삭의 상황과 최전방 스트라이커 영입에 관해 질문할 정도로 사태가 심각했다.


리버풀은 여전히 이삭을 원하고 있다. 이달 초 1억 1000만 파운드(약 2050억 원)에 달하는 제안을 보냈지만 뉴캐슬이 이를 거절했다. 여전히 이적 가능성이 남아 있고, 이삭은 뉴캐슬에 돌아오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뉴캐슬 역시 이삭과 더 이상 함께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이삭은 다가오는 아스톤 빌라와의 개막전 원정에도 동행하지 않을 것이다. 이적시장이 닫히고 이삭이 뉴캐슬에 남아도 그의 커리어는 사실상 끝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삭의 태업으로 뉴캐슬 팬들은 분노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2일 “뉴캐슬 팬이 알렉산데르 이삭 셔츠를 불태우는 영상을 올렸다”고 말하면서 한 뉴캐슬 팬이 이삭의 유니폼을 불태우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삭의 등번호 14번이 인쇄된 유니폼은 갈기갈기 훼손되면서 이삭을 향한 뉴캐슬 팬들의 실망감이 그대로 드러났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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