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비 월평균 81만원, AI학습지가 대안? "이 과목은 그래도 사람이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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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AI(인공지능) 학습도구가 일반화될 때 학생들이 과학, 영어, 사회, 수학 등 과목에서는 AI 학습도구를 선호하고 국어·논술이나 예체능 등 과목에서는 인간 학원 강사를 더 선호할 것으로 본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AI 학습 도구가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할 것'(학령기 자녀 있는 응답자 78%, 자녀 없는 응답자 75%) '자기주도 학습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자녀 있음 69%, 자녀 없음 68%) 'AI 학습 도구와 기존 사교육 시장이 상호 보완 관계가 될 것'(자녀 있음 79%, 자녀 없음 74%) 등 긍정적인 기대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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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경험자 월 평균 81만원 지출, 국민 87% 'AI 학습도구 관심'
"상호작용 부족, 기술적 오류 등 우려"도

10년 후 AI(인공지능) 학습도구가 일반화될 때 학생들이 과학, 영어, 사회, 수학 등 과목에서는 AI 학습도구를 선호하고 국어·논술이나 예체능 등 과목에서는 인간 학원 강사를 더 선호할 것으로 본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리서치는 지난 4월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3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교육 이용 실태 및 AI 학습도구 활용방안' 조사 결과를 통해 응답자의 87%가 '미래 사교육 시장에서 AI 학습 도구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하고 'AI 학습 도구에 관심이 있다'고 답한 이들도 61%에 달했다며 13일 이같이 밝혔다.
AI 학습도구란 AI 기술을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성향, 진도 등을 파악해 맞춤형으로 학습 자료를 제공하거나 즉각적 피드백을 통해 효율적 학습을 도와주는 교육 지원 도구로 정의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AI 학습 도구가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할 것'(학령기 자녀 있는 응답자 78%, 자녀 없는 응답자 75%) '자기주도 학습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자녀 있음 69%, 자녀 없음 68%) 'AI 학습 도구와 기존 사교육 시장이 상호 보완 관계가 될 것'(자녀 있음 79%, 자녀 없음 74%) 등 긍정적인 기대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학령기 자녀를 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상호 작용이 부족해 불편할 것'(59%) '기술적 오류, 잘못된 정보 제공 등으로 불편할 것'(57%) 등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AI 학습 도구는 '시간·비용·접근성 측면의 효율성' '최신 학습 자료 제공' '질문에 대한 즉각 응답' 등 강점이 클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학원 강사는 '학습 과정에서의 심리적 지원 및 자신감 향상' '효과적 학습 전략 및 시험 준비 지도' '복잡한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능력' '학습에 대한 흥미와 동기 부여' 등 정서적·전략적 지원 측면에서 AI 학습 도구에 비해 우월할 것이라고 평가됐다.
10년 후 AI 학습 도구를 더 많이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과목을 고르라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과학(48%) 영어(42%) 사회(41%) 수학(37%) 등을 꼽았다. 반면 태권도나 축구(69%) 음악·미술 등 예체능(64%) 국어·논술(38%) 등 과목은 학원 강사를 더 선호하게 될 과목들로 꼽혔다.
한편 한국리서치의 이번 조사에서 미취학 및 초중고 자녀가 있는 응답자 560명 중 504명이 사교육을 이용하고 있고 1주일 평균 사교육 시간은 11시간, 월 평균 사교육비 지출액은 81만원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월평균 가구 소득 대비 19% 정도의 금액이 적정 사교육비라고 답했지만 응답자 90%가 현재 지출하는 사교육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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