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남자 중학생 대상 HPV백신 무료 접종…"동아시아 최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만이 오는 9월부터 중학교 남학생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을 무료로 접종한다.
13일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대만 위생복리부(보건복지부 격) 국민건강서(HPA)는 전날 HPV 백신 접종으로 인한 암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한 확대 조치에 나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선징펀 HPA 서장(국장 격)은 오는 9∼12월 3개월 동안 남학생 약 11만여명, 여학생 약 10만3천여명 등 총 21만3천여명이 학교에서 HPV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만 위생복리부 국민건강서의 HPV 관련 기자회견 [대만 중앙통신사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yonhap/20250813105933881oynl.jpg)
(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대만이 오는 9월부터 중학교 남학생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을 무료로 접종한다.
13일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대만 위생복리부(보건복지부 격) 국민건강서(HPA)는 전날 HPV 백신 접종으로 인한 암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한 확대 조치에 나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국민건강서는 오는 9월 개학하는 전체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학생에 대한 HPV 백신 접종은 한국이나 일본보다 앞서, 동아시아 최초로 남성에게 국비 지원 HPV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징펀 HPA 서장(국장 격)은 오는 9∼12월 3개월 동안 남학생 약 11만여명, 여학생 약 10만3천여명 등 총 21만3천여명이 학교에서 HPV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2018년부터 여중생에 대한 HPV 백신을 무료 접종해 현재 접종률이 이미 88.7%에 달해, 올해 연말이면 90%를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 관계자는 주로 성 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HPV는 현재까지 200개 유형이 확인됐다면서 해당 백신은 HPV 9가 백신이라고 설명했다.
HPV 9가 백신은 HPV 바이러스 유형 9가지에 대해 효능을 나타낸다는 의미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성관계로 전파되는 성 매개 감염병이다.
HPV로 걸릴 수 있는 암은 남성의 경우 음경암과 두경부암, 항문암, 여성은 자궁경부암과 외음부암, 질암 등으로 알려져 있다.
jinbi1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포켓몬' 행사에 성수동 4만 인파 몰려…관악산엔 입산 자제령 | 연합뉴스
- 최고 전통미인 춘향 진에 김하연…"춘향 홍보대사 되겠다"(종합) | 연합뉴스
- 전 여친에 '1원 송금' 협박 메시지…배관 타고 집 침입한 20대 | 연합뉴스
- 검찰, '조국아들 명예훼손' 강용석·김세의 기소…고소 약 6년만 | 연합뉴스
- 걸그룹 빌리 티저 영상 표절 의혹…기획사 "우리 창작물" | 연합뉴스
- 음료반입 제지에 버스기사 눈 찌르고 차안에 대변 본 60대 집유 | 연합뉴스
- 브리트니 스피어스, 약물·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다음주 재판 | 연합뉴스
- 한체대 교수 아들 부정 입학…아버지·동료 교수 2명 불구속송치 | 연합뉴스
- 미우라 '환갑 J리거' 된다…3부 후쿠시마와 계약 연장 전망 | 연합뉴스
- 수녀 넘어뜨리고 발길질…이스라엘서 또 '기독교 혐오' 논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