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 범벅' 광주 제석산 구름다리, 폐쇄 조치 10일 연장
유영규 기자 2025. 8. 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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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광주 제석산 구름다리의 임시 폐쇄 기간이 안전시설 설치 공사 지연으로 열흘간 연장됐습니다.
오늘(13일) 광주 남구에 따르면 구는 제석산 구름다리의 통행 제한 조치를 오는 22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남구는 추락사고 예방 명목으로 광주시의 특별교부세 2억 원을 지난해 9월 받았지만, 사용하지 않고 사실상 방치했고, 올해에만 3명이 떨어져 숨지자 그물망 설치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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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락 사고 잇따르는 광주 제석산 구름다리
추락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광주 제석산 구름다리의 임시 폐쇄 기간이 안전시설 설치 공사 지연으로 열흘간 연장됐습니다.
오늘(13일) 광주 남구에 따르면 구는 제석산 구름다리의 통행 제한 조치를 오는 22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출입 통제는 당초 지난달 24일부터 오늘까지 이뤄질 예정이었지만, 추락사고 피해를 막기 위한 안전시설 설치 공사를 제때 끝내지 못하면서 폐쇄 기간을 늘렸습니다.
남구는 구름다리 아래에 상단 1천322㎡·하단 548㎡ 규모 와이어 그물망을 2단으로 설치할 계획인데, 그물망을 고정하는 앵커의 천공 작업을 마무리하지 못했습니다.
구름다리와 맞닿은 4개의 산 중턱에 앵커 90여 개를 고정해야 하지만, 최근 내린 비로 토사가 흘러내리면서 공기가 지연되고 있다고 남구는 설명했습니다.
남구는 "그물망을 앵커에 고정하는 작업은 다음 주에 시작하려고 한다"며 "오는 22일까지 모든 공사를 마쳐 출입제한 조치를 해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개의 산등성이를 이어 지역 대표 산책로 중 하나인 광주 제석산 구름다리에서는 공식 집계가 시작된 2017년부터 최근까지 총 8명이 스스로 떨어져 사망했습니다.
지난해에는 한 남성이 구름다리 난간 위에 올라가 투신 소동을 벌였고, 지난 6월에는 남성이 떨어져 중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남구는 추락사고 예방 명목으로 광주시의 특별교부세 2억 원을 지난해 9월 받았지만, 사용하지 않고 사실상 방치했고, 올해에만 3명이 떨어져 숨지자 그물망 설치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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