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주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은? ‘해녀 오르골’

'제주해녀 오르골'이 제28회 제주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협회는 13일 오후 4시 도청 삼다홀에서 '제28회 제주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상식에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우수 관광기념품 수상작 13점을 시상한다.
수상작은 일반 부문 총 10개 작품(대상 1, 금상 1, 은상 1, 동상 2, 대중인기상 1, 입선 4)과 프리미엄부문 프리미엄상 1개, 학생 아이디어부문 아이디어상 2개 작품 등 총 13개 작품이다.
일반 부문 대상은 도도공방이 제작한 '해녀 오르골'이다. 제주해녀를 캐릭터화 시켜 오르골과 결합한 제품이다. 금상은 '가파도 청보리 떡파이'(아일랜드슈가 주식회사), 은상은 '제주 왕돌하르방 퍼퓸솝'(우컴퍼니 주식회사)에게 돌아갔다.
프리미엄부문 프리미엄상은 '테왁망사리백'(서귀포시니어클럽 숨비소리사업단)이 받았다. 테왁은 제주해녀들이 바다에서 사용하는 전통 부력 도구로, 제주의 독특한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올해 신설된 학생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숨비백'(홍찬영)과 '섬의 탄생-제주의 숨결을 불꽃과 향기로 담다'(변인선)가 수상했다.
총 13점의 수상작들은 제주국제공항(1·3층), 제주항 국제·연안 여객터미널 등 도내 관광기념품 홍보관 9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주도는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기념품이 실제 상품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후지원을 펼치고 있다. ▲역량강화 교육 ▲상품개발자금 지원 ▲지식재산권 출원자금 지원 ▲유통박람회 참가 지원 ▲작품집 제작 ▲온라인 마켓 '탐나오' 입점 지원 등을 지원한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수상작들은 제주를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으로서의 상징성과 상품화 가능성을 모두 갖춘 수준 높은 작품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예인과 기업이 관광기념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