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로봇 꿈돌이'가 우울증 앓는 70대 신고해 구조
유영규 기자 2025. 8. 1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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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 있던 인공지능(AI) 돌봄 로봇이 우울증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70대를 신고해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2시 대덕구 한 주택에서 A(70대) 씨가 'AI 돌봄 로봇 꿈돌이'와 대화를 하던 중 "스스로 목숨을 끊고 싶다"는 취지의 말을 되풀이했습니다.
앞서 대전시는 혼자 사는 노인들의 우울증 등 위기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총 1천 대의 'AI 돌봄 로봇 꿈돌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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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봄 로봇 꿈돌이
집 안에 있던 인공지능(AI) 돌봄 로봇이 우울증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70대를 신고해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2시 대덕구 한 주택에서 A(70대) 씨가 'AI 돌봄 로봇 꿈돌이'와 대화를 하던 중 "스스로 목숨을 끊고 싶다"는 취지의 말을 되풀이했습니다.
A 씨는 꿈돌이 스피커에 대고 "살려줘"라며 구조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위험 발언을 감지한 돌봄 로봇은 해당 업체가 운영하는 관제시스템에 통보했고, 업체 측은 지구대에 현장 출동을 요청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 씨 가족과 연락해 그가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A 씨는 평소 조현병과 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대전시는 혼자 사는 노인들의 우울증 등 위기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총 1천 대의 'AI 돌봄 로봇 꿈돌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종민 대전시 복지국장은 "AI 기술이 단순한 안부를 넘어 생명을 지키는 단계까지 발전했다"며 "더 정밀하고 사람 중심적인 스마트 돌봄 체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대전시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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