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 “국힘 광복절 행사 불참 설득해 참석시켜야…싸이 전야제 노개런티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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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국회의장 행사기획 자문관이 국민의힘 등 야당이 오는 15일 광복절에 열리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식 성격의 '국민임명식'에 불참하기로 한 것에 대해 "그분들도 설득해서 다 데리고 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탁 자문관은 12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연출가인 탁현민의 행사였으면 부르지 않았겠지만 이건 대통령의 행사"라며 "광복절의 취지가 사그라지지 않도록 여야를 넘나드는 모든 사람이 다 모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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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국회의장 행사기획 자문관이 국민의힘 등 야당이 오는 15일 광복절에 열리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식 성격의 ‘국민임명식’에 불참하기로 한 것에 대해 “그분들도 설득해서 다 데리고 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탁 자문관은 12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연출가인 탁현민의 행사였으면 부르지 않았겠지만 이건 대통령의 행사”라며 “광복절의 취지가 사그라지지 않도록 여야를 넘나드는 모든 사람이 다 모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의전비서관 출신인 탁 자문관은 , ‘제 80주년 광복절 전야제’의 기획을 맡았다. 다만 국민임명식은 대통령 행사인 만큼 탁 자문관이 담당하지는 않는다.
그는 ‘일각에서는 전두환 씨의 부인이나 이런 분들이 오는 것이 적절하냐는 지적도 있다’는 사회자의 질문에 “제가 그 똑같은 질문을 어디서 받았는데 만약에 제가 연출을 했어도 그렇게 했을 것”이라며 “대통령 행사인 만큼 끝까지 설득해서 같이 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본다”고 재차 강조했다.
탁 자문관은 유명 가수 싸이의 전야제 섭외 과정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8·15 광복 전야제여서 3년 만에 싸이 씨에게 전화를 했다”며 “싸이 씨가 워낙 다른 행사 출연을 잘 안 하는 데다 투어 중에는 일체 다른 행사를 안 하기에 전화를 건 뒤 괜한 부담을 주는 것 같아 후회했다”고 밝혔다.
이에 탁 자문관은 “통화 후 ‘내가 부탁한 거 안 해도 되니까 너무 마음에 두지 마라. 너무 미안하다’며 장문의 문자를 보냈다”고 했다. 그런데 “곧장 싸이가 전화해 와 ‘형이 그렇게 말하면 내가 안 할 수 없지’라고 하더라”며 “결국 출연을 약속한 데 이어 개런티를 안 받겠다고 해 몸 둘 바를 몰랐다”고 했다.
이어 탁 자문관은 “싸이가 저 때문에 나오는 것도 아니고 상업적인 행사도 아니지만, 싸이에게 너무 미안하고 또 고마웠다”고 했다.
한편 광복절 전야제에는 강산애·거미·다아나믹 듀오·매드클라운·메이트리와김형석·10CM·비비즈·알리·클라잉넛·폴킴 등 쟁쟁한 스타들이 나서는 가운데 싸이는 마지막 출연자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장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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