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정자동 경부고속도로 밑 토끼굴입구 보행로 새단장

이우성 2025. 8. 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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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분당구 정자동 184-1번지 지하통로(토끼굴) 입구 공공공지(757㎡)를 정원이 있는 보행로로 새로 단장했다고 13일 밝혔다.

토끼굴 입구는 경부고속도로 아래로 금곡동(한국도로공사 건물 쪽)과 정자동(두산타워 건물 쪽)을 걸어서 오가는 지름길로 이용되는 곳이다.

두산타워 건물 앞 횡단보도 지점에서 토끼굴 입구로 내려오는 경사로 20m 구간엔 지붕이 있는 나무 계단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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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으로 6개 태양광 조명시설·80m 나무 테크 설치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분당구 정자동 184-1번지 지하통로(토끼굴) 입구 공공공지(757㎡)를 정원이 있는 보행로로 새로 단장했다고 13일 밝혔다.

토끼굴 입구는 경부고속도로 아래로 금곡동(한국도로공사 건물 쪽)과 정자동(두산타워 건물 쪽)을 걸어서 오가는 지름길로 이용되는 곳이다.

새로 단장한 분당구 정자동 184-1번지 지하통로 입구쪽 공공공지 [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루 평균 100여명이 이용하는데 입구로 들어서는 공터는 수풀이 우거진 비포장 비탈길인 데다가 조명이 어두워 안전이 우려됐다.

분당구청은 이곳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근 3개월간 4억1천만원(시비 2억1천만원, 도비 1억원, 기업 기부금 1억원)을 들여 해당 용지에 보도블록을 깔고 수목 식재, LED 경관조명(31개) 설치 작업을 했다.

두산타워 건물 앞 횡단보도 지점에서 토끼굴 입구로 내려오는 경사로 20m 구간엔 지붕이 있는 나무 계단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태양광 조명시설 6개와 공공공지 내 정원을 산책할 수 있는 'ㄷ'자 형태의 나무 데크를 80m 길이로 설치했다.

지붕 달린 나무 계단과 태양광 조명시설은 인근에 사업장을 둔 두산에너빌리티와 HD한국조선해양이 각각 5천만원씩 기부한 기금으로 설치됐다.

분당구 관계자는 "민관 협력으로 공공공지 정비를 완료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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