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채수빈→엄정화, 800만 원대 레트로 원피스로 '세대 초월美'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카리나부터 채수빈, 엄정화까지 세대를 대표하는 세 톱스타가 한 벌의 원피스로 패션 릴레이를 펼쳤다.
엄정화는 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경인로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 열린 지니 TV 오리지널, ENA 월화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극본 박지하, 연출 최영훈)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엄정화는 극 중 25년의 세월을 단숨에 뛰어넘은 경력단절 톱스타 봉청자(톱스타 시절 이름 임세라) 역을 맡았다.
이날 엄정화는 조금 가까워진 가을을 엿볼 수 있는 빈티지 무드의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고급스러우면서도 로맨틱한 레트로 분위기를 잘 소화해 냈다. 눈물 콧물 휘날리는 세월 순삭 로맨틱 코미디물에 딱 맞는 의상으로 제작발표회 현장을 빛냈다.



엄정화가 입고 나온 원피스는 카리나, 채수빈 등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각 분야의 톱스타들이 먼저 입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브랜드의 앰배서더인 그룹 에스파 카리나는 지난 2월 진행된 프랑스 패션 위크에서 또렷한 이목구비와 긴 흑발 웨이브로 청초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채수빈은 지난 5월 내추럴 웨이브 헤어와 은은한 메이크업으로 청순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둘은 웨이브 진 헤어스타일로 청순함을 강조했다면, 엄정화는 단정한 묶음 머리에 미소를 더 해 기품 있고 성숙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세 사람의 스타일링은 같은 옷도 착용자의 개성과 연출 방식에 따라 조금씩 다른,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 의상은 835만 원에 판매됐으며, 현재는 재고 부족으로 구매할 수 없다. 대중은 "세대 불문 원피스 소화력 대단하다", "다들 매력 포인트가 다르다", "이게 바로 시대를 초월한 패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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