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의 전성기를 이끈 브룩 로페즈, "잊지 못할 추억이다"

박종호 2025. 8. 1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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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페즈가 밀워키 시절을 회상했다.

결국 로페즈는 LA 레이커스로 트레이드됐고, 한 시즌을 활약한 후 밀워키 벅스로 향했다.

밀워키로 갈 때까지만 해도 로페즈에 대한 기대감은 크지 않았다.

그렇게 로페즈는 밀워키에서 7년을 뛰며 평균 13점 5.2리바운드 1.3어시스트, 2.1블록슛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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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페즈가 밀워키 시절을 회상했다.

브룩 로페즈(213cm, C)는 2008~2009시즌 데뷔한 빅맨이다. 데뷔 때부터 주전으로 활약하며 골밑에서 강점을 보였다. 2년 차 시즌에는 평균 18.8점을 기록하며 뉴저지 넷츠(현 브루클린 넷츠)의 미래로 낙점받았고, 이후 꾸준히 기회를 받았다. 그렇게 로페즈는 뉴저지와 브루클린에서 9년을 활약했다. 강력한 골밑 득점과 블록 능력이 그의 장점이었다. 그러나 현대 농구와는 맞지 않았다.

결국 로페즈는 LA 레이커스로 트레이드됐고, 한 시즌을 활약한 후 밀워키 벅스로 향했다. 밀워키로 갈 때까지만 해도 로페즈에 대한 기대감은 크지 않았다. 실제로 베테랑 미니멈으로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밀워키에서 본인에게 맞는 옷을 입었다. 특히 야니스 아테토쿰보(211cm, F)와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완벽하게 부활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밀워키의 주전 센터로 활약했다. 구단의 우승에도 일조했다. 그렇게 로페즈는 밀워키에서 7년을 뛰며 평균 13점 5.2리바운드 1.3어시스트, 2.1블록슛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에 FA 신분이 된 로페즈는 이적하게 됐다. 다시 LA로 향했다. 그러나 레이커스가 아닌 클리퍼스였다. 로페즈는 클리퍼스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

로페즈는 최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행사를 참가한 후 인터뷰를 진행했다. 먼저 그는 친정팀인 밀워키에 대해서 "너무나도 소중한 곳이다. 나는 거기서 우승하고, 늘 승리했었다. 그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긴다"라며 "잊지 못할 추억이다. 구단과의 관계, 팀원들과 관계, 팬들의 사랑 등 모두 완벽했다. 비록 밀워키를 떠나지만, 이런 추억과 관계는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지금도 밀워키 선수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계속 연락도 하고 있다. 다만 밀워키 원정을 간다면 느낌이 많이 이상할 것 같다. 나에게는 집 같은 곳이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경기는 경기다. (웃음) 승리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로페즈는 밀워키 전성기의 핵심 인물이었다. 에이스 아데토쿰보와 완벽 호흡을 자랑하며 팀을 강팀 반열로 끌어올렸다.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모두 가능한 빅맨이었다. 또, 경기 외적으로도 선수들과 호흡을 선보이며 팀을 이끌었다. 그러나 이제는 밀워키가 아닌 클리퍼스 유니폼을 입고 코트에 나설 것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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