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모두 지적장애” 이수나 ‘주부스타탄생’ 감격의 우승 “효도하며 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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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나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 '아침마당' 출연 경험이 있는 이수나는 "아버지는 어릴 때 머리를 다쳐 지적장애 1급이었다. 폭력성이 있어 어머니는 5살 무렵 집을 떠났다. 그리고 몇 년 뒤 새어머니를 맞이했다. 새어머니도 지적장애 1급이시다. 그때부터 놀랍게도 폭력성이 없어졌다. 이후 태어난 여동생 둘 모두 지적장애가 있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그 많던 논밭을 친척들에게 빼앗겼다"고 자신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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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수나가 우승을 차지했다.
8월 1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주부 스타 탄생' 두 번째 편이 펼쳐졌다.
앞서 많은 주부들의 참가 신청을 받았던 '아침마당' 제작진은 그 중 30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정해 9주간 여정을 함께한다.
이날 방송에는 무속인 가수 황찬희를 시작으로 지적장애 가족을 둔 이수나, 끼 넘치는 경찰관 김선영, 필리핀에서 온 경주댁 미키, 암을 이겨낸 민영아가 도전에 나섰다.
그 결과 이수나가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이미 '아침마당' 출연 경험이 있는 이수나는 "아버지는 어릴 때 머리를 다쳐 지적장애 1급이었다. 폭력성이 있어 어머니는 5살 무렵 집을 떠났다. 그리고 몇 년 뒤 새어머니를 맞이했다. 새어머니도 지적장애 1급이시다. 그때부터 놀랍게도 폭력성이 없어졌다. 이후 태어난 여동생 둘 모두 지적장애가 있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그 많던 논밭을 친척들에게 빼앗겼다"고 자신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했다.
지적장애를 갖고 있는 동생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수나는 '자갈치 아지매'를 부르며 가창력을 뽐냈다.
우승을 차지하게 된 이수나는 눈물을 흘렸다. 이수나 동생은 먼저 “우리 언니 뽑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고, 이수나느 “여러분 감사하다. 열심히 노래도 하고 부모님께 효도하며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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