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광복 80년 전야제 '노개런티' 출연… 탁현민과 의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가 오는 14일 열리는 '광복 80년 전야제 - 대한이 살았다!' 무대에 출연료 없이 선다.
탁 자문관은 12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3년 만에 싸이에게 전화를 걸어 출연을 부탁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더 놀라운 건 개런티를 받지 않겠다고 한 것"이라며 "국가 기념 행사이긴 하지만, 내가 먼저 부탁한 만큼 마음이 무겁다. 싸이가 전적으로 나 때문에만 출연하는 건 아니겠지만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년 만에 전화… 흔쾌히 출연 수락
"개런티 안 받기로… 정말 고마워"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가 오는 14일 열리는 ‘광복 80년 전야제 - 대한이 살았다!’ 무대에 출연료 없이 선다. 이번 결정은 행사 총연출을 맡은 탁현민 국회의장 행사기획 자문관과의 오랜 인연에서 비롯됐다.

그는 이어 “더 놀라운 건 개런티를 받지 않겠다고 한 것”이라며 “국가 기념 행사이긴 하지만, 내가 먼저 부탁한 만큼 마음이 무겁다. 싸이가 전적으로 나 때문에만 출연하는 건 아니겠지만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광복절 전야제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중앙잔디광장에서 열린다. 강산에, 거미, 다이나믹 듀오, 매드클라운, 메이트리와 김형석, 십센치, 비비지, 알리, 크라잉넛, 폴킴 등이 무대에 오르며, 싸이가 마지막 출연자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디올 우스웠다…굴지의 명품 유혹에 몰락한 김건희
- 아침은 ‘식빵·잼·소시지’…김건희 구치소 식단 보니
- [속보]김건희특검 “‘관저이전’ 21그램 등 회사 압수수색 중”
- 소비쿠폰 '현금깡' 손님 것만 환수…부정사용처는?
- "장관 표창도 받아"...여아 유괴 시도 70대男 차에서 발견된 건
- 전국에 비 소식…수도권 시간당 30~50㎜ ‘폭우’ [오늘날씨]
- 김문수, 尹 부부 동시 구속에 “국격 안중에도 없어”
- 中 단체 무비자 허용…포상관광 시장 '제2의 호황기' 맞이하나 [MICE]
- 구성환, 건물주 의혹에 직접 입 열었다 "父에 증여…가난한 척 NO"
- “올해만 4명 사망했는데”…처벌 피해간 건설사들,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