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호우경보 속 비 피해 12건…도로·주택 곳곳 물 잠겨

이시명 기자 2025. 8. 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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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경보가 발효된 인천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각 지역에서 침수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인천시에 따르면 13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접수된 비 피해 신고는 총 12건이다.

이날 오전 5시 39분쯤 중구 운남동 도로 2곳이 비로 인해 침수되거나 교통 혼잡이 발생해 당국이 조치를 완료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서해5도를 제외한 인천 전역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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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침수 자료사진(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호우경보가 발효된 인천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각 지역에서 침수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인천시에 따르면 13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접수된 비 피해 신고는 총 12건이다. 이날 오전 5시 39분쯤 중구 운남동 도로 2곳이 비로 인해 침수되거나 교통 혼잡이 발생해 당국이 조치를 완료했다. 오전 6시 18분쯤 서구 청라1동 청중로가 잠겨 관할 구청이 대응에 나섰다.

또 오전 5시 19분부터 6시 사이 미추홀구 주안동, 남동구 만수·구월동, 계양구 작전동, 서구 가정동 등 주택·건물 7곳에서 물이 차올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남동구 승기사업소 남동2펌프장도 침수돼 배수 작업이 진행 중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서해5도를 제외한 인천 전역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호우경보는 3시간 누적 강수량이 90㎜ 이상이거나 12시간 누적 강수량이 18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날 0시부터 오전 8시 30분까지 누적 강수량은 옹진 북도 69.5㎜, 중구 운서 67㎜, 서구 53㎜, 부평 51.5㎜, 연수 39.5㎜ 등이다.

인천시는 기상 상황에 따라 ‘주의’ 단계(1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부평구 토끼굴과 남동구 비류대로, 중구 운남동 등 도로 3곳의 차량 진입을 통제했다. 또 서구, 계양, 부평, 강화 등 하천 12곳의 진입도 차단했다.

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침수 도로 진입을 금지하고, 저지대 침수 위험 시 즉시 대피하며, 위험지역 접근을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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