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선트 미 재무, "연준, 9월에 금리 0.5%p 인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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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에 0.5%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베선트 장관은 12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출연해 "연준이 9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5%포인트 금리 인하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선물이 거래되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는 연준이 9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확률을 94%까지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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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에 0.5%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베선트 장관은 12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출연해 "연준이 9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5%포인트 금리 인하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준이 0.5%포인트 금리 인하에 열려 있어야 한다"고 재차 말했다.
베선트 장관은 고용시장이 좋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 미국의 고용시장은 크게 악화하고 있다. 지난 1일 미국 노동부는 7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7만3,000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11만 개에 못 미치는 수치다. 5월과 6월의 비농업 부문 일자리 수도 크게 하향 조정됐다. 노동부는 비농업 부문 일자리를 5월 14만4,000개에서 1만9,000개로, 6월은 14만7,000개에서 1만4,000개로 각각 하향했다.
그러나 이날 발표된 인플레이션은 비교적 안정적이었다. 앞서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헤드라인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7% 상승했다. 이는 전월의 2.8%보다 둔화한 것이다. 하지만 연준이 주시하는 근원 CPI는 6개월래 최고를 기록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 및 에너지 비용을 제외한 근원 CPI는 7월 3.1% 상승, 6월의 2.9%보다 높았다.
미국의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선물이 거래되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는 연준이 9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확률을 94%까지 반영했다. 베선트 재무장관은 더 나아가 0.5%포인트 금리 인하를 주장한 것이다.
한편 베선트 장관은 내년 5월 임기가 만료되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후임 인선과 관련해 "매우 넓은 범위에서 후보자를 검토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열린 마음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효숙 기자 sh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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