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패의 폰세…'개막 후 15연승'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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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패의 에이스' 한화의 폰세 투수가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개막 후 15연승, 또 최단 경기 200탈삼진을 동시에 달성했습니다.
한화가 2대 0으로 승리하며 승리 투수가 된 폰세는 올 시즌 15승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사상 최초로 개막 후 15연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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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패의 에이스' 한화의 폰세 투수가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개막 후 15연승, 또 최단 경기 200탈삼진을 동시에 달성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올 시즌 47번째 매진을 기록한 홈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폰세는 기대에 걸맞은 눈부신 호투를 펼쳤습니다.
7회까지 롯데 타선을 3안타 무실점으로 압도했고, 삼진 9개를 잡아내 시즌 탈삼진 202개로, 4년 전 두산 미란다의 25경기를 2경기 단축하며 최소 경기 200탈삼진 신기록도 세웠습니다.
한화 마무리 김서현은 8회 투아웃 만루 위기에서 레이예스를 뜬공으로 유도했고, 9회에는 좌익수 문현빈과 3루수 노시환이 까다로운 타구를 잘 처리하며 2점 차 리드를 지켜냈습니다.
한화가 2대 0으로 승리하며 승리 투수가 된 폰세는 올 시즌 15승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사상 최초로 개막 후 15연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김응용, 김성근 감독에 이어 역대 3번째로 통산 1천 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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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새 외국인 투수 톨허스트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15안타를 터뜨린 타선의 힘으로 KT를 완파하고 한화에 2경기 앞선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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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6회 투아웃까지 삼진 9개를 잡아내며 무실점 호투를 펼친 선발 앤더슨과 2회 결승 홈런을 때린 하재훈의 활약을 앞세워 키움을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4위 SSG는 4연패에 빠진 3위 롯데와 승차를 2경기로 좁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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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선발 네일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나성범, 오선우의 홈런포를 앞세워 삼성을 꺾고 5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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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데이비슨의 시즌 22호 3점 홈런으로 두산을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영상편집 : 장현기)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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