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유망주가 더 나았다는 평가’ 표적된 김민재…로테이션 11명 중 ‘최저 평점’ 혹평

박진우 기자 2025. 8. 1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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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독일 현지 언론의 표적이 됐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62분간 패스 성공률 93%(52/56), 긴 패스 성공 4회, 지상 경합 성공 2회, 공중 경합 성공 2회, 걷어내기 3회, 헤더 클리어 2회, 가로채기 1회, 태클 성공 1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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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에른 뮌헨

[포포투=박진우]


김민재가 독일 현지 언론의 표적이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13일 오전 1시(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 위치한 레치그룬트에서 열린 마지막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선발 라인업에 김민재, 하파엘 게헤이루, 세르주 그나브리, 사샤 보이, 요나스 우르비히를 제외하면, 모두 10대 후반~20대 극초반에 달하는 유망주였다. 김민재를 후보로 취급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했다.


그러나 유망주들의 활약이 눈부셨다. 전반 21분 레나르트 칼이 박스 바깥에서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불과 5분 뒤, 칼이 좌측면에서 폭풍 돌파로 박스 부근까지 진입한 이후 요나스 쿠시-아사레에게 패스했다. 쿠시-아사레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2-0을 만들었다.


후반에도 반전은 없었다. 뮌헨은 후반 6분 실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17분 10명을 교체하며 주전급 선수들을 출전시켰다. 김민재는 요나단 타와 교체되어 경기장을 빠져 나왔다. 이변은 없었고, 경기는 뮌헨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뮌헨의 프리시즌은 끝이 났다.


김민재의 경기력은 무난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62분간 패스 성공률 93%(52/56), 긴 패스 성공 4회, 지상 경합 성공 2회, 공중 경합 성공 2회, 걷어내기 3회, 헤더 클리어 2회, 가로채기 1회, 태클 성공 1회를 기록했다. 다만 평점은 6.7점으로, 포백 라인 중 게헤이루와 함께 최저점에 해당했다.


독일 언론들은 김민재에게 혹평을 서슴지 않았다. 독일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김민재의 부진은 계속된다. 미숙한 수비진은 한계를 여실히 드러냈다. 전력이 훨씬 떨어지는 팀을 상대로도 안정감을 전혀 보이지 못했다. 더 뼈아픈 건, 초대형 영입이었던 김민재마저 수비라인에서 두드러지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제는 김민재와의 동행을 정리하는 편이 나을지도 모른다”고 혹평했다.


그러면서 김민재와 호흡을 맞춘 ‘18세 초신성’ 다비드 산투스에게는 최고의 평가를 내렸다. 산투스는 이날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 위치를 오가며 62분을 활약했다. 매체는 산투스를 경기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인 ‘카이저(황제)’로 선정하며 “김민재처럼 경험 많은 선수와 함께한 경기에서도 돋보였다. 18세의 산투스는 센터백으로서 침착하고 자신감 넘치며, 중앙을 통한 공격 전개를 즐긴다. 산투스가 이 타이틀을 차지한 결정적 이유는 그의 핵심적인 공격 기여와,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잠재력 때문이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매체는 "베테랑들이 제 몫을 못했다. 뮌헨에서 가장 오랫동안 뛴 선수들이 오늘 가장 큰 실망을 안겼다. 그나브리, 게헤이루, 김민재, 보이 모두 함께 뛴 유망주 동료들에게 뒤처졌다"고 평했다.


독일 ‘빌트’ 또한 김민재에게 혹평을 내렸다. 매체는 김민재에게 평점 4점, 산투스에게 평점 2점을 부여했다. 1점에 가까울수록 완벽한 활약을 펼쳤다는 의미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김민재에게 최저점에 가까운 점수를 부여한 것이었다. 선발진 11명 중, 게헤이루와 함께 팀 내 최저점에 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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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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