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라던 구성환, 건물주였다…"월세 수익 400" 숨긴 이유는

전형주 기자 2025. 8. 13.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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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월세 내고 사는 세입자예요."

'건물주'라는 소문에 손사래 쳤던 배우 구성환이 서울 강동구 소재 다세대주택을 보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6월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는 "건물주라는 얘기가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다. 저는 정확하게 월세를 내고 사는 입장"이라며 "5층 옥탑과 연결이 되다 보니 그런 느낌으로 받아들인 것 같은데 저는 건물주도 아니고 부자도 아니다. 그런 루머가 안 퍼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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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라는 소문에 손사래 쳤던 배우 구성환이 서울 강동구 소재 다세대주택을 보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성환은 이곳 꼭대기 층에 거주하고 있으며,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도 여러 차례 이곳을 '월셋집'으로 소개해왔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저도 월세 내고 사는 세입자예요."

'건물주'라는 소문에 손사래 쳤던 배우 구성환이 서울 강동구 소재 다세대주택을 보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성환은 이곳 꼭대기 층에 거주하고 있으며,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도 여러 차례 이곳을 '월셋집'으로 소개해왔다.

12일 우먼센스에 따르면 구성환은 2022년 12월 부친 구씨로부터 서울 강동구 다세대주택 7세대를 증여받았다. 5층짜리인 이 건물엔 총 7세대가 있고, 5층 1세대엔 구성환이 살고 있다.

세대당 보증금은 2000만원, 월세는 70만원으로 알려졌다. 모든 세대가 월세로 거주하고 있다면 월 평균 임대수익은 단순 계산으로 약 400만원 수준이다.

이 빌라는 부친 구씨가 2004년 12월 직접 신축했다. 구씨는 현재 이 빌라와 맞닿아 있는 빌라도 한 채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구성환은 그간 건물주라는 소문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해왔다. 지난해 6월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는 "건물주라는 얘기가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다. 저는 정확하게 월세를 내고 사는 입장"이라며 "5층 옥탑과 연결이 되다 보니 그런 느낌으로 받아들인 것 같은데 저는 건물주도 아니고 부자도 아니다. 그런 루머가 안 퍼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월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서도 "아버지는 작은 회사 다니시는 직장인이셨고, 평생 일하셔서 작은 빌라 한 채 갖고 계신다. 빌라로 저를 지원할 수 없다. 방송에서 제집이 왜 그렇게 크게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18평"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의 해명은 거짓말 논란으로 이어졌다. 이에 대해 구성환은 12일 직접 유튜브를 통해 "제가 굳이 제 건물이라고 말하지 않은 건, 방송에서 제 개인사를 말하는 게 참 애매한 부분이 있었다. 건물 얘기가 나올 때 두루뭉술하게 넘어갔는데 이게 이렇게 일이 커질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건물은 아버지가 한 평생 일해 번 돈으로 우리 가정집을 그냥 빌라로 바꾼 것"이라며 "아버지가 최근 몸상태가 많이 안 좋아져 제가 증여를 받게 됐다. 증여세도 다 냈다"고 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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