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보는 세상] ‘라부부’ 인형 열풍…위조품 주의해야

조은별 기자 2025. 8. 13.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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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북숭이 몸에 커다란 눈, 토끼 같은 귀가 달린 별난 외모의 인형이 화제다.

바로 중국 유명 캐릭터 '라부부'다.

라부부의 인기를 보도한 유튜브 'YTN' 채널에는 "이거 몰래카메라 아니죠"라며 "귀엽게 생긴 것도 아닌데 왜 인기인지 모르겠다"는 댓글이 달렸다.

라부부 열풍을 타고 가짜 제품도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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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라부부’ 인형. 팝마트 누리집

털북숭이 몸에 커다란 눈, 토끼 같은 귀가 달린 별난 외모의 인형이 화제다. 바로 중국 유명 캐릭터 ‘라부부’다.

호불호 갈리는 외모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속 반응은 극과 극으로 나뉜다. 라부부의 인기를 보도한 유튜브 ‘YTN’ 채널에는 “이거 몰래카메라 아니죠”라며 “귀엽게 생긴 것도 아닌데 왜 인기인지 모르겠다”는 댓글이 달렸다. 또 다른 이용자는 “만들어낸 유행 같다”며 “인기라고 하니 너도나도 무턱대고 사는 거 아니냐”는 일침을 남겼다.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에겐 독특한 생김새가 오히려 매력적이라는 의견도 있다. 한 엑스(X·옛 트위터) 이용자는 “내 주변에선 못 사서 난리”라며 “포장을 열기 전까진 어떤 인형이 나올지 모르니 설레는 기분은 덤”이라고 했다.

라부부 열풍을 타고 가짜 제품도 쏟아지고 있다. 관세청은 최근 두달 동안 7000점 이상이 위조품으로 의심돼 통관 보류됐다고 6일 밝혔다. 정교하게 만든 가짜를 웃돈 주고 샀다는 피해 사례도 많다. 한 스레드 이용자는 “라부부를 2주 기다려 받았는데 누가 봐도, 어딜 봐도, 거꾸로 봐도 짝퉁”이라며 “악성 판매자가 많으니 온라인에서 구매할 땐 똑똑히 살펴보고 사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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