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푸틴·트럼프 회담에 젤렌스키 안 불러"···사흘간 17km 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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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15일 미국 알래스카에서 정상회담을 갖기로 한 가운데 이 자리에는 예상대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동석하지 않을 것이라는 러시아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러시아 타스통신은 12일(현지 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알래스카에서 열리는 미국·러시아 정상회담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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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토 교환' 조건에 도네츠크주 요구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15일 미국 알래스카에서 정상회담을 갖기로 한 가운데 이 자리에는 예상대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동석하지 않을 것이라는 러시아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러시아군은 정상회담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진영에 대한 진격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러시아 타스통신은 12일(현지 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알래스카에서 열리는 미국·러시아 정상회담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그는 초대받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소식통도 “미국은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에서 긍정적 결과가 나올 가능성을 방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오는 15일 미 알래스카에서 우크라이나 종전 논의에 중점을 두고 회담할 예정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취재진을 만나 자신이 먼저 푸틴 대통령과 만난 뒤 젤렌스키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 간 회담, 또는 자신까지 포함한 3자 회담을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로이터·AFP통신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선을 추적해 공개하는 ‘딥스테이트’는 이날 러시아군이 최근 며칠 새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에서 북쪽으로 최소 10㎞를 진격했다고 분석했다. 또 핀란드 군사정보 분석가 파시 파로이넨은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리고 도네츠크주 포크로우스크시 북쪽에서 러시아가 지난 사흘간 우크라이나 전선을 뚫고 약 17㎞를 침투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휴전 조건으로 ‘영토 교환’을 언급한 만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도네츠크주 포기를 요구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분석가 파로이넨은 “앞으로 24∼48시간 내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침투조의 상황을 통제할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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