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호러’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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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을 대표하는 가장 큰 키워드는 '호러'입니다."
보이그룹 샤이니 멤버인 키(본명 김기범·34)가 3년 만에 세 번째 솔로 정규 앨범 '헌터(HUNTER·사진)'로 돌아왔다.
키는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유행하면서 (호러 콘셉트와 앨범 제목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있었는데, 케데헌이 나올 줄 몰랐다"며 "'헌터'란 단어가 대중에게 익숙해졌을 때 앨범이 나오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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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베이스, 묵직한 드럼…
“분열된 자아의 싸움 보여줘”
서울-대만-일본 등 공연 투어

보이그룹 샤이니 멤버인 키(본명 김기범·34)가 3년 만에 세 번째 솔로 정규 앨범 ‘헌터(HUNTER·사진)’로 돌아왔다. 11일 서울 광진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키는 “다른 아티스트들이 많이 하는 ‘하늘하늘한’ 콘셉트에서 받은 건강한 에너지를 저는 ‘이상한 데’ 쓰고 싶다는 청개구리 같은 마음이 들어 선보인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헌터’는 웅장한 베이스와 묵직한 드럼 비트, 다채로운 전자음이 조화로운 곡이다. 상대에게 집착하는 ‘나’와 상대와의 복잡한 관계에서 느끼는 ‘고통 속 환희’를 가사로 풀어냈다. 키는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유행하면서 (호러 콘셉트와 앨범 제목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있었는데, 케데헌이 나올 줄 몰랐다”며 “‘헌터’란 단어가 대중에게 익숙해졌을 때 앨범이 나오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고음이 돋보이는 펑크록 ‘스트레인지(Strange)’, 1990년대 뉴잭스윙 장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인패추에이션(Infatuation)’ 등 다양한 장르의 10곡이 담겼다.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한 지 18년 차를 맞은 키는 ‘놀라운 토요일’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사랑받고 있다. 그는 이에 대해 “갈수록 ‘키’라는 브랜드가 하는 행동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예전보다 많이 생겼다고 느껴져 든든하다”며 “사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드렸더니 좋아해주시는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키는 다음 달 26∼28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만 타이베이, 일본 도쿄 등에서 솔로 공연을 열 예정이다. 올해 안에 미주 투어도 예정돼 있다.
“이번 앨범이 ‘볼만하고 들을 만하다’는 1차원적인 칭찬을 들으면 좋겠어요. 전작보다는 좀 더 들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하하.”
사지원 기자 4g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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