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몰락한 천재’ 그릴리쉬, 맨시티 떠나 에버턴 1년 임대...‘완전 옵션 94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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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한 천재 잭 그릴리쉬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에버턴으로 임대 이적한다.
나아가 몇 시간 뒤 "그릴리쉬가 맨시티에서 에버턴으로 임대 이적한다. 5,000만 파운드(약 940억 원)의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앞두고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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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몰락한 천재 잭 그릴리쉬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에버턴으로 임대 이적한다.
에버턴은 공식 채널을 통해 “그릴리쉬가 에버턴으로 임대 이적을 완료했다. 등번호는 18번이다”며 공식 발표했다.
앞서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이적이 확실시됐을 때 사용하는 본인 특유의 멘트 “HERE WE GO!”와 함께 “그릴리쉬가 에버턴으로 이적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맨체스터 시티와 에버턴이 임대 계약에 합의했다. 그릴리쉬의 메디컬 테스트는 오늘 늦게 예정돼 있으며, 앞으로 24시간 안에 이적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그릴리쉬는 에버턴의 프로젝트에 동의했다”라고 밝혔다.
나아가 몇 시간 뒤 “그릴리쉬가 맨시티에서 에버턴으로 임대 이적한다. 5,000만 파운드(약 940억 원)의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앞두고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라고 전했다.
그릴리쉬는 잉글랜드 국적의 1995년생 베테랑 윙어로, 맨시티 역대 최고 이적료의 주인공이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아스톤 빌라에 1억 유로(약 1,620억 원)의 이적료를 안기고 맨시티로 이적했다. 이는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다.
다만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여줬다. 맨시티에서의 통산 기록은 157경기 17골 23도움. 이적료를 고려하면 분명 아쉬운 성적이다. 하물며 지난 시즌에는 주전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19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그 시간은 715분에 불과하다.
이에 맨시티는 지속적으로 그의 매각을 추진했다. 앞서 영국 ‘텔레그래프’는 지난 6월 “그릴리쉬가 맨시티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릴리쉬는 올여름 맨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높으며, 현재 PL을 비롯해 해외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결국 에버턴이 그릴리쉬를 품게 됐다. 이제 그릴리쉬는 에버턴에서 재기를 꿈꾼다. 실제로 그는 잉글랜드 대표팀 복귀가 목표이며, 이를 위해 이번 여름 이적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버턴과 계약을 체결한 그릴리쉬는 “모예스 감독과 이야기를 나눈 순간, 내가 가고 싶은 곳은 단 하나 뿐이라는 것을 알았다. SNS를 통해 에버턴 팬들의 메시지가 쏟아졌는데, 이것이 내가 에버턴을 선택한 또 다른 이유다.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꼭 보답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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