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끝' 네일 7이닝 9삼진 무실점+나성범 2홈런으로 KIA, 삼성 5-1 완파...6위 자리 지켜냈다

장성훈 2025. 8. 1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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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침체에서 벗어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KIA는 삼성 라이온즈를 5-1로 제압했다.

삼성의 선발 이승현은 3.1이닝 8피안타 2피홈런 1사사구 5탈삼진으로 5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김헌곤이 3루 땅볼로 아웃되면서 경기는 KIA의 5-1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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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네일 / 사진=연합뉴스
KIA 타이거즈가 침체에서 벗어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KIA는 삼성 라이온즈를 5-1로 제압했다.

이번 승리로 KIA는 시즌 성적 51승 4무 50패를 기록하며 6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삼성은 51승 1무 56패로 3경기 연속 패배의 늪에 빠지며 8위로 밀려났다.

마운드에서는 KIA의 네일이 압권의 투구를 선보였다. 그는 7이닝 동안 4개의 안타와 1개의 사사구만을 허용하며 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완벽한 무실점 투구로 시즌 7승째(2패)를 거머쥐었다.

공격진에서는 나성범과 오선우가 홈런을 포함한 멀티히트로 맹활약했고, 이창진 역시 3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삼성의 선발 이승현은 3.1이닝 8피안타 2피홈런 1사사구 5탈삼진으로 5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경기는 KIA의 폭발적인 공격으로 승부가 갈렸다. 2회초 나성범이 우익수 방향으로 2루타를 날린 후, 오선우가 이승현의 140km 직구를 노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2점 홈런을 작렬시켰다.

김호령과 이창진이 연달아 안타를 기록해 2사 1, 3루 찬스를 만들었고, 김선빈이 적시 2루타를 터트리며 2점을 추가로 뽑아냈다. KIA는 단숨에 4-0으로 큰 격차를 벌렸다.

기세가 오른 KIA는 3회초에도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나성범이 이승현의 136km 직구를 포착해 우익수 뒤쪽으로 125m 거리의 솔로 홈런을 날리며 5-0으로 점수차를 더욱 넓혔다.

삼성 타선은 8회까지 완전히 봉쇄당했다가 9회에 들어서야 반격 신호탄을 올렸다. 강민호가 김기훈으로부터 사구를 얻어 출루했고, 디아즈도 볼넷으로 나갔다. 김영웅의 2루 땅볼로 주자들이 한 베이스씩 앞으로 나간 뒤, 구자욱의 1루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인하며 1점을 따라붙었다.

하지만 삼성의 반격은 여기서 끝났다. 김헌곤이 3루 땅볼로 아웃되면서 경기는 KIA의 5-1 승리로 마무리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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