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여사 첫 식사는 1733원짜리 식빵·딸기잼

이민준 기자 2025. 8. 13. 00:0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5.08.12. 사진공동취재단

12일 밤 늦게 구속영장이 발부돼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첫 식사 메뉴는 식빵과 딸기잼, 우유 등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남부구치소의 ‘8월 주간 식단표’를 보면, 매주 수요일의 아침 식사 메뉴는 식빵과 딸기잼, 우유, 그릴후랑크소시지, 채소샐러드로 구성돼 있다. 부대경비를 포함한 한 끼당 단가는 1733원 수준이라고 한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구속된 뒤 첫 식사로 찐감자와 미니치즈빵, 소금·종합견과 및 가공유를 제공받았다. 지난 1월 19일 새벽 구속됐을 때는 아침으로 시리얼·삶은 달걀·견과류·우유를 제공 받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수감됐을 때 첫 끼니는 케첩과 치즈가 딸린 식빵이었고, 이명박 전 대통령의 옥중 첫 끼니는 모닝빵과 두유였다고 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사진공동취재단

이날 점심식사 메뉴는 돼지고기김치찌개와 만두강정, 호박새우젓볶음, 총각김치가 나온다. 저녁 식사로는 오이냉국, 비빔나물, 달걀후라이, 열무김치를 배식한다. 부식으로는 컵과일이 제공된다.

독거실 내 마련된 TV로는 KBS1, MBC, SBS, EBS1 등 4개 채널을 볼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는 각 채널의 생방송을 시청할 수 있고,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교정당국에서 제작하는 ‘교화 라디오-함께 만드는 희망이야기’가 재생된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각 채널의 생방송이 다시 재생되고, 이후 4시부터 3시간 동안 녹화된 드라마를 볼 수 있다. ‘미지의 서울’ 같은 드라마도 이때 방송된다. TV 방송은 오후 9시에 종료된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