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여사 첫 식사는 1733원짜리 식빵·딸기잼

12일 밤 늦게 구속영장이 발부돼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첫 식사 메뉴는 식빵과 딸기잼, 우유 등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남부구치소의 ‘8월 주간 식단표’를 보면, 매주 수요일의 아침 식사 메뉴는 식빵과 딸기잼, 우유, 그릴후랑크소시지, 채소샐러드로 구성돼 있다. 부대경비를 포함한 한 끼당 단가는 1733원 수준이라고 한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구속된 뒤 첫 식사로 찐감자와 미니치즈빵, 소금·종합견과 및 가공유를 제공받았다. 지난 1월 19일 새벽 구속됐을 때는 아침으로 시리얼·삶은 달걀·견과류·우유를 제공 받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수감됐을 때 첫 끼니는 케첩과 치즈가 딸린 식빵이었고, 이명박 전 대통령의 옥중 첫 끼니는 모닝빵과 두유였다고 한다.

이날 점심식사 메뉴는 돼지고기김치찌개와 만두강정, 호박새우젓볶음, 총각김치가 나온다. 저녁 식사로는 오이냉국, 비빔나물, 달걀후라이, 열무김치를 배식한다. 부식으로는 컵과일이 제공된다.
독거실 내 마련된 TV로는 KBS1, MBC, SBS, EBS1 등 4개 채널을 볼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는 각 채널의 생방송을 시청할 수 있고,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교정당국에서 제작하는 ‘교화 라디오-함께 만드는 희망이야기’가 재생된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각 채널의 생방송이 다시 재생되고, 이후 4시부터 3시간 동안 녹화된 드라마를 볼 수 있다. ‘미지의 서울’ 같은 드라마도 이때 방송된다. TV 방송은 오후 9시에 종료된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만물상] 한예종 수난사
- 남양주 단열재 제조공장서 불…소방 당국 대응 1단계 발령
- 충북선관위, ‘지지 대가 금품 요구’ 캠프 관계자 2명 고발
- 방미통위, TBS 3년 조건부 재허가... 상업광고 이례적 허용에 일각 “특혜”
- 野의 경질 요구에... 정동영 “美 의원이냐, 안보사안 숭미 지나쳐”
- 트럼프 장남, 정용진 회장 부인 콘서트에서 ‘MAGA’ 모자에 사인까지
- 월 10만원 적금하면 3년 뒤 1440만원...대구서 청년내일저축계좌 모집
- 롯데, 창업주 故신격호 회장 세운 ‘울산과학관’서 개관 15주년 기념 공헌활동
- 선관위, 허위 경력 담긴 홍보물 배부한 영종구청장 예비후보 고발
- 종합특검, ‘반란’ 혐의 김용현 전 장관 내달 6일 재소환 통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