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 의료감염, 복수환자에 동일 감염원 전파 추정”

이정호 2025. 8. 13.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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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원도는 강릉 소재 A 정형외과의원 환자에게서 발생한 의료감염 (본지 8월 6일자 5면 등)에 대해 "동일 감염원이 제한된 환경에서 복수환자에게 전파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집단감염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도는 12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기 의심 환자 5명과 현장조사에서 채취한 검체 3건이 동일한 유전형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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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검체 3건 초기환자 동일 그룹
전수 모니터링 결과 23명 감염 확인

속보=강원도는 강릉 소재 A 정형외과의원 환자에게서 발생한 의료감염 (본지 8월 6일자 5면 등)에 대해 “동일 감염원이 제한된 환경에서 복수환자에게 전파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집단감염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도는 12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기 의심 환자 5명과 현장조사에서 채취한 검체 3건이 동일한 유전형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현장 조사 과정에서 채취한 62건의 검체 중 16건(인체 3건, 환경 13건)에서 황색포도알균(MSSA)이 검출됐으며, 이 가운데 3건은 질병관리청 분석 결과 초기 환자와 동일 그룹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도는 지난달 28일 강릉시보건소로부터 해당 의원에서 허리 통증 완화 시술을 받은 다수의 환자에서 황색포도알균에 의한 의료 감염 의심 신고를 접수해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도 역학조사단은 1차 현장조사에서 의료진 면담과 환경·인체 검체 채취, 의료기관 감염관리 실태 점검 시술 기구·주삿바늘·약품의 유효기간과 소독 주기 등을 조사했다.

해당 의원에서 올해 6~7월 동일 시술을 받은 663명을 전수 모니터링한 결과 23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17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5명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 1명은 감염과의 인과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정호 기자 jeongh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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