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母·자녀 2명, 친정집서 사망…이웃 “가족 본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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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일가족 3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 3차 합동감식이 진행된 가운데 사건이 벌어진 곳은 숨진 40대 여성의 친정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화재가 왜 발생하게 된 것인지 자녀들은 왜 숨지게 됐는지 등 경위는 아직 오리무중이다.
사건 당시 일가족 중 한 명인 아버지 D씨는 화재 당시 출근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원인 등 일가족 죽음의 배경이 오리무중에 빠진 가운데 화재가 난 아파트는 40대 여성의 친정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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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자녀 안방서, 40대 엄마 화단서 발견
사망한 아파트는 여성의 친정집…오리무중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대구 동구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일가족 3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 3차 합동감식이 진행된 가운데 사건이 벌어진 곳은 숨진 40대 여성의 친정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화재가 왜 발생하게 된 것인지 자녀들은 왜 숨지게 됐는지 등 경위는 아직 오리무중이다.

이날 감식반은 안방과 거실 등 4곳의 발화 지점을 확인했다. 발화 지점 주변에는 다량의 양초와 성냥 등이 발견됐고, 베란다 창문 등에서 잔해물을 비롯한 흔적을 발견했다.
사건은 지난 10일 오전 3시 35분쯤 대구 동구 구천동의 17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발생했다. 불이 났다는 주민 신고에 소방대원들이 출동했고, 당시 현관문을 열고 진입하려 했으나 아파트 현관문은 안에서 가구 등으로 막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10대 남매가 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40대 어머니가 베란다 밖으로 추락해 사망했다. 사건 당시 일가족 중 한 명인 아버지 D씨는 화재 당시 출근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재로선 화재 원인을 방화라고 단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뭐라고 단정하기는 이르다”며 “사망자들의 부검 결과가 나와야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판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해당 아파트 이웃들은 SBS를 통해 “숨진 어머니와 자녀들을 보지 못했다”고 증언했다. 아파트 관계자 또한 “사실상 여기 상주를 하지 않았던 것 같다”며 “어떨 때는 수도료가 ‘0원’으로 나올 때도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실상 상주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는 이들이 왜 친정집에서 사망했는지, 자녀들의 사망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강소영 (soyoung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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