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개막...경남 7개 팀1회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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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전국고교야구대회인 봉황대기 막이 올랐다.
경남지역에서는 9개 고교야구팀 가운데 7개 팀이 1회전을 통과했다.
9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일원에서 열리는 제53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주말리그나 전국대회 성적과 관계 없이 모든 고교야구팀이 참가할 수 있다.
1회전을 통과한 경남지역 7개 팀은 13일부터 2회 전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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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2회전 돌입 최강자 가려
올해 마지막 전국고교야구대회인 봉황대기 막이 올랐다. 경남지역에서는 9개 고교야구팀 가운데 7개 팀이 1회전을 통과했다.
9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일원에서 열리는 제53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주말리그나 전국대회 성적과 관계 없이 모든 고교야구팀이 참가할 수 있다. 경남에서는 9개 팀이 이번 대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남 팀 가운데서는 마산용마고가 가장 먼저 승리를 따냈다. 마산용마고 상대는 야속하게도 창원공고야구단이었다. 창원공고는 창단 4년 만인 5월 열린 황금사자기에서 16강에 진출하는 등 이변을 연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1회전부터 전통 강호 마산용마고를 만나 1-5로 패했다. 마산용마고는 이번 대회에서도 전국대회 무관 탈출을 목표로 뛴다.

다크호스 마산고도 1회전 문턱을 넘었다. 마산고는 경기 라온고를 3-2로 이겼다. 6회까지 0-2로 끌려가던 마산고는 7회 들어 2득점을 올리며 반격 발판을 마련했다. 역전 기회를 노리던 마산고는 9회 말 극적인 끝내기 안타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해고도 1회전부터 충남 공주고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썼다. 김해고는 9회 초 공격 전까지 4-6으로 지고 있었다. 9회 초 동점 내지 역전을 만들지 못하면 그대로 짐을 싸야 했다. 김해고는 9회 초 선두 타자 2명이 볼넷과 몸 맞는 공으로 출루하며 역전 가능성을 높였지만 다음 두 타자가 범타로 물러나면서 찬물이 끼얹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2사, 타석에 오승민이 들어섰다. 오승민은 2볼에서 가운데 몰린 공을 받아쳤고 우중간을 갈랐다. 주자 2명이 홈을 밝은 가운데 상대 송구 실책까지 겹치며 타자 주자인 오승민도 홈을 밟았다. 경기는 순식간에 7-6으로 뒤집혔다. 김해고는 9회 말 수비를 막아내며 극적인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합천 야로고BC도 경기 율곡고야구단을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9회 초까지 1-1 균형이 이어지던 경기는 9회 초 야로고BC 쪽으로 넘어갔다. 야로고BC는 선두 타자 볼넷 이후 2루 도루를 감행해 주자를 곧바로 득점권에 가져다 놨다. 이후 1번 타자 김진우가 1타점 적시타를 치면서 야로고BC가 승기를 잡았다.
양산 물금고와 하동 금남고는 부전승으로 2회전에 진출했다. 거제BC는 1회전에서 전통 강호 휘문고를 만나 4-8로 졌다. 1회전을 통과한 경남지역 7개 팀은 13일부터 2회 전에 나설 예정이다.
/박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