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군사드론 구입에 9300억원 투입…F-35B 배치 이어 공군력 강화
이은택 기자 2025. 8. 1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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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군사용 드론(무인기) 대량 구입 및 배치에 9300억 원 이상을 투입한다고 12일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026회계연도 예산안에 방위용 무인기 대량 배치 비용으로 1000억 엔(약 9376억 원) 이상을 배정하는 방안을 조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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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군사용 드론(무인기) 대량 구입 및 배치에 9300억 원 이상을 투입한다고 12일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일본은 최근 F-35B 스텔스전투기 3대를 남부에 배치하는 등 군사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026회계연도 예산안에 방위용 무인기 대량 배치 비용으로 1000억 엔(약 9376억 원) 이상을 배정하는 방안을 조정 중이다. 그 일환으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전쟁에서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튀르키예 저가 무인기를 구입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는 “장기적으로는 일본에서 무인기를 생산하는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면서도 “우선 무인기를 활용한 공격, 정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육해공 자위대에 조기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일본은 올해 해상 감시용 미국 무인기 MQ-9B 구매에 415억 엔(약 3891억 원), 소형 공격형 무인기 도입에 32억 엔(약 300억 원)을 각각 배정했다. 일본 방위성은 4월 미래 전투 방법을 검토하는 조직을 만들고 육해공 자위대에 무인기를 배치해 공격, 정찰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항공자위대는 이달 7일 미국산 F-35B를 규슈 남부 미야자키현에 처음으로 배치했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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