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메모리 값 심상찮네”…빅테크 AI인프라 확장에 반도체주 탄력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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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 회사들의 중국 수출이 재개되고 D램 가격까지 회복되면서 반도체주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마이크론이 실적 가이던스(전망치)를 올리면서 글로벌 반도체주의 주가는 한 단계 뛰어올랐다.
올 들어 마이크론 주가가 47%, AMD 주가는 43.9% 오르는 등 관세 불확실성, 중국 수출 금지 우려가 해소되면서 반도체주는 동반 강세다.
애초 수요부진이 우려되던 D램 메모리시장이 최근 들어 현물가격이 올라가면서 메모리 반도체 업체 주가는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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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 수요 늘며 가격 오르고
中 수출금지 우려도 해소돼
마이크론 주가 하루 4% 올라
엔비디아 납품 HBM시장 쑥
SK하이닉스 영업익도 늘 듯
![마이크론 사 [로이터 =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mk/20250812214502125letz.jpg)
11일(현지시간) 미국 메모리업체 마이크론은 홈페이지를 통해 다가오는 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기존에 104~111억달러 내외였던 매출 전망을 111억~113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 역시 2.35~2.65달러를 2.78~2.92달러로 올렸다. 가이던스 상향에 마이크론 주가는 4.06% 올랐다.
올 들어 마이크론 주가가 47%, AMD 주가는 43.9% 오르는 등 관세 불확실성, 중국 수출 금지 우려가 해소되면서 반도체주는 동반 강세다.

이번 마이크론의 가이던스는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0.4%, EPS는 69.6% 오른 수치로 D램 중 고마진인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수요 증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빅테크들이 인공지능(AI) 인프라스트럭처 확장을 지속하는 추세기 때문이다.
올 상반기엔 빅테크들의 자본투자가 줄어들 것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되며 기업들이 투자 가이던스를 올려잡고 있다. 오히려 미국 정부의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계획이 구체화되면서 실적 모멘텀이 강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관세와 규제 환경에도 핵심 사업 강세와 데이터센터·AI 분야 모멘텀 확대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각 국가는 자국 AI 인프라를 갖추고자 하는 열망이 크며, AMD의 개방형 생태계는 이들에 매우 매력적”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매경DB]](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mk/20250812214504630eaib.png)
키움증권은 2분기 HBM의 총 시장 규모를 전년 동기 대비 41% 오른 591억달러로 추정했다. 엔비디아향 HBM시장 규모(HBM4·HBM3e 합산)는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466억달러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올 2분기 거둔 9조2100억원의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넘어 3분기에는 10조원 중반대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 D램의 현물가격 상승에 따라 HBM을 포함한 평균 판매가는 2분기보다 7%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HBM시장에서의 경쟁 강도가 세지더라도 시장 전체 성장세가 이를 상쇄할 것이란 예상에서다.
중국 시장이 다시 열린 점도 반도체 생태계 전체에 호재다. 엔비디아가 H20 칩을 중국에 판매하는 대가로 매출의 15%를 미 정부에 내는 합의를 하면서 웰스파고는 목표주가를 185달러에서 220달러로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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