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돕고 싶었다" 한국 서핑 역사 새로 쓴 카노아 희재 ('이웃집 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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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서핑 유망주 카노아 희재가 WSL 국제 서핑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2일 방송된 KBS 1TV '이웃집 찰스' 494회에서는 서핑 불모지였던 한국에 등장한 천재 소년, 대한민국 서핑 유망주 카노아 희재 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카노아는 "세계에 한국의 서핑을 알리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대한민국 서핑 대표팀은 지난해 출전권 2장을 확보했고 카노아 희재는 2026아시안게임을 목표로 현재 여러 대회에 참가하며 포인트를 쌓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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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대한민국 서핑 유망주 카노아 희재가 WSL 국제 서핑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2일 방송된 KBS 1TV '이웃집 찰스' 494회에서는 서핑 불모지였던 한국에 등장한 천재 소년, 대한민국 서핑 유망주 카노아 희재 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인공서핑장에서 카노아 희재 팔미아노(17세)를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곁을 지키는 건 아버지 멜빈 팔미아노 씨였다. 카노아는 "세계에 한국의 서핑을 알리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카노아는 한국인 어머니와 필리핀계 캐나다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다문화 2세였다. 현재 국내 랭킹 1위라는 카노아는 15살에 최연소 서핑 국가대표가 됐다.
카노아는 SUP(패들보드)서퍼였던 아버지 덕분에 파도와 함께 자라왔다. 네 살 때 아빠의 패들보드에 함께 타기 시작해 여덟 살 때는 혼자 파도를 타기 시작했다고. 어린 나이에 수많은 대회에 참가하며 성장했고, 13살에는 숏보드 부문에서 1등을 기록했다.
그의 아버지는 "처음 카노아가 서핑을 할 때 제가 코치 역할을 했었다. 하지만 카노아가 점점 성장할 수록 제 능력과 지식으로는 못 가르치겠더라. 2022년부터는 촬영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시흥의 호텔에서 묵고 있는 카노아 부자. 사실 카노아의 집은 강원도 양양에 있었다. 카노아는 "지금 양양에 파도가 없어서 시흥에서 서핑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카노아의 부모는 아들의 서핑 때문에 이산가족처럼 지내고 있었다.
주말을 맞아 양양의 집에서 가족이 모두 모였다. 이날 가족들은 카노아가 탄 1등 상품 삼겹살로 풍족한 아침을 먹었다.







필리핀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자란 아버지는 2002년 한국인 아내와 결혼하며 한국에 정착했다. 아들 카노아는 자연스럽게 3개의 국적을 물려받았다. 어머니는 "카노아는 한국에서 태어났고, 스스로 한국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하며 카노아가 스스로 한국 국적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런 카노아의 방에는 '2026년에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겁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서핑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처음으로 정식 종목이 됐다. 대한민국 서핑 대표팀은 지난해 출전권 2장을 확보했고 카노아 희재는 2026아시안게임을 목표로 현재 여러 대회에 참가하며 포인트를 쌓는 중이다. 그런데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던 카노아 희재에게 갑자기 위기가 닥쳤다. 바로 포인트를 쌓기 위해 출전해야 할 부산 대회가 파도 상황으로 갑자기 취소된 것.
카노아는 "대회 준비하느라 열심히 훈련했는데, 취소되니까 힘이 빠졌다"라고 토로했다. 그는 "엄마를 도와주고 싶어서 대회 상금을 받고 싶었는데, 대회가 취소돼서 아쉬웠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다음 목표가 있기에 주저앉아 있을 수만은 없는 카노아는 시흥에서 열리는 WSL 국제 서핑 대회 우승을 올해 목표로 삼았다.
드디어 WSL 국제 서핑 대회날이 밝았다. 카노아 희재는 주 종목인 숏보드 외에도 롱보드까지 두 종목에 출전했다. 그는 4위에서 대역전극을 써내려갔다. 고난도 기술 에어리얼까지 완벽하게 성공시키며 준준결승에 이어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카노아의 코치는 "한국인이 진출한 건 처음이다. 역사적인 날이다"라며 감동했다.
아쉽게도 카노아는 주종목인 숏보드 결승전에서 막판 실수를 하며 탈락했다. 하지만 롱보드에서 우승을 차지, 대한민국 최초 롱보드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KBS 1TV '이웃집 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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