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클 2분기 매출 53%↑…스테이블코인 성장에 주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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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상자산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중 하나인 서클 인터넷 그룹이 매출이 50% 이상 증가하는 등 스테이블코인 부문의 급성장세가 확인됐다.
서클 주가는 정규장 시작 전 거래서 7% 이상 상승 중이다.
서클은 2분기 매출이 6억5810만달러로 전년 동기(4억3000만 달러)보다 53% 증가했다고 밝혔다.
서클이 발행·관리하는 스테이블코인 'USDC' 유통량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613억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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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세계 최대 가상자산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중 하나인 서클 인터넷 그룹이 매출이 50% 이상 증가하는 등 스테이블코인 부문의 급성장세가 확인됐다. 서클 주가는 정규장 시작 전 거래서 7% 이상 상승 중이다.

순손실에는 주식 기반 보상 비용 4억2400만달러와 전환사채 공정가치 조정 비용 1억6700만 달러가 포함됐다.
제레미 알레어 서클 최고경영자(CEO)는 CNBC 인터뷰에서 “인터넷과 금융 시스템이 결합하는 변곡점에 와 있다”며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이 미래 금융 시스템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클이 발행·관리하는 스테이블코인 ‘USDC’ 유통량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613억 달러를 기록했다. 스테이블코인은 가치를 미국 달러 등 다른 자산에 연동한 가상자산으로, 과거에는 주로 암호화폐 거래의 중간 매개로 쓰였으나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 완화로 은행·결제업체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서클은 올해 남은 기간 ‘기타 매출’을 7500만∼8500만 달러로 전망했으며, 조정 영업비용은 4억7500만∼4억9000만 달러로 예상했다. USDC 유통량은 향후 연평균 4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스테이블코인 결제, 외환(FX), 자본시장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신규 블록체인 ‘아크(Arc)’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 네트워크는 서클의 플랫폼과 서비스 전반에 통합되며 오는 가을 개발자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서클은 업계 초기부터 활동해 온 가상자산 기업으로, 달러 담보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USDC 점유율이 약 26%로 1위 테더(USDT·약 67%)에 이어 두 번째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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