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온 뒤, 굳는 땅” 쯔양이 돌아왔다 [이슈&톡]

이기은 기자 2025. 8. 1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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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유튜버 쯔양(28,본명 박정원), 지난한 과거를 딛고 수 어 달 만에 신속하게 컴백을 완료했다.

지난 10일 쯔양은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오랜만에 본격적인 일상을 지상파에서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자그만 듯 귀여워 보이는 그의 외양 뒤, 어둔 그림자에 많은 사람들이 한결 같은 안타까움을 느꼈다.

옆집 동생, 언니 같은 그에게 감정을 이입하는 구독자들이 대다수인 만큼 쯔양 역시 이런 응원 판세에 힘 입어 재빠른 복귀가 가능했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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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먹방 유튜버 쯔양(28,본명 박정원), 지난한 과거를 딛고 수 어 달 만에 신속하게 컴백을 완료했다. 여기엔 팬들과 구독자들의 꾸준한 위로가 있었고, 트렌드에 민감한 다이아몬드 유튜버로서의 판세 읽는 감각도 작용했다.

지난 10일 쯔양은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오랜만에 본격적인 일상을 지상파에서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해당 방송에서 그는 "학창시절 동창이기도 한 매니저와 함께 3달 정도 집 밖에 나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매니저는 쯔양과 함께 아파했고 동창이기도 한 이들은 서로를 보듬었다. 매니저는 "처음에는 같이 있다가 거실로 걸어가는데 (쯔양이) 앉아서 울고 그랬다. 너무 힘든 일이니까"라는 속내를 전했다.

쯔양은 지난 해 소속사 대표이자 전 남자친구로부터 폭행과 협박, 40억 원 갈취를 당했던 과거를 고백했고 올해 이를 빌미로 쯔양을 협박해왔던 사이버렉카들과 각종 송사를 겪은 바 있다.

지난 7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로 서서히 활동 복귀 신호탄을 쏘아올린 그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먹방러'의 일상을 여과 없이 공개, 비로소 본업으로 완전하게 복귀한 기세다.

이어 12일 그는 개인 SNS를 통해 무려 1년 4개월 만 피드를 올렸다. 편안한 일상복 차림의 그는 꾸밈 없지만 풋풋한 소녀 미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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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은 현재 다양한 예능 러브콜을 매니저, 유튜브 촬영 PD와 3인조를 이뤄 바쁘게 소화 중이다. 최근 ENA, NXT, 코미디TV '어디로 튈지 몰라'에도 고정 패널로 합류했으며, 대형 유튜브 채널도 여전히 활성화 돼 있다.

다이아몬드 유튜버는 구독자 1000만을 보유한 등급을 일컫는다. 톱 연예인도 이루기 힘든 색다른 업적, 그는 '먹방'이라는 주효한 소재로 자신만의 영역을 확실히 확보한 케이스다. 비단 남들보다 많이 먹을 수 있는 드럼통 위를 가졌기 때문만은 아니다. 인간 박정원은 편안한 목소리, 소녀 같은 동안 외모 뒤 소심한 듯 털털한 성격, 무엇보다 식욕으로 대통합을 이끄는 친숙한 캐릭터성의 힘을 지녔다.

가령 그는 많은 직원을 쓰기보다 믿을 만한 2인 정도의 스태프를 대동하며 콘텐츠에 오롯이 자기 역량을 담아낸다. 일상 얘기로 사담을 나누는 일 대신, 매 순간 먹는 일 자체에만 집중하는 '음식 오타쿠'이기도 하다. 이것 저것 가지를 치는 일도 대개는 거절한다. 본인의 외골수 같은 집중력과 타고난 영상 콘텐츠 감각이 1세대 다이아몬드 등급을 탄생 시킨 격이다.

쯔양의 남모를 아픔을 접한 팬덤의 반응도 뜨겁다. 자그만 듯 귀여워 보이는 그의 외양 뒤, 어둔 그림자에 많은 사람들이 한결 같은 안타까움을 느꼈다.

유튜버는 지상파를 통해 데뷔한 연예인에 비해 대중에게 한결 친숙한 존재다. 옆집 동생, 언니 같은 그에게 감정을 이입하는 구독자들이 대다수인 만큼 쯔양 역시 이런 응원 판세에 힘 입어 재빠른 복귀가 가능했을 터. 비 온 뒤 땅이 굳는 법. 고민이 많았으나 그래서 더 신중하고 신속한 쯔양의 복귀를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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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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