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상대할 때 눈엣가시” 포츠머스 감독이 영입한 이유, “날카롭고, 기술 뛰어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츠머스가 양민혁을 영입한 이유는 분명했다.
포츠머스의 존 무시뉴 감독은 지난 시즌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서 활약했던 양민혁을 상대해봤고, 이때 영입을 결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정지훈]
포츠머스가 양민혁을 영입한 이유는 분명했다. 포츠머스의 존 무시뉴 감독은 지난 시즌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서 활약했던 양민혁을 상대해봤고, 이때 영입을 결정했다.
지난 겨울 토트넘에 정식 합류한 양민혁은 임대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토트넘 1군 선수들과 훈련하며 기회를 기다렸지만, 일단 더 많은 경험을 쌓기 위해 QPR에 합류했다. 후반기 동안 적응기를 가졌고, 리그 14경기 중 8번 선발 출장 기록과 2골 1도움을 올렸다. 공격 포인트가 많지는 않았지만 특유의 저돌적인 움직임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성공적인 임대를 마쳤다.
이번 시즌에도 다시 챔피언십으로 임대를 떠났다. 토트넘에서 프리 시즌을 보냈지만, 같은 포지션에는 윌슨 오도베르, 마이키 무어, 히샬리송, 브레넌 존슨 등 쟁쟁한 경쟁자들이 버티고 있었다. 결국 포츠머스행을 선택했다. 포츠머스는 지난 2011-12시즌 강등을 경험했다가 2023-24시즌 잉글랜드 리그 원(3부 리그) 우승으로 11년 만에 챔피언십에 올라왔다. 지난 시즌엔 16위를 기록하며 잔류에 성공했고, 여름 이적시장 기간 윙어 보강을 위해 양민혁을 데려왔다.
곧바로 데뷔전도 치렀다. 지난 10일 옥스퍼드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며 24분을 소화했다. 팀은 1-0으로 승리했고, 포츠머스 존 무시뉴 감독은 경기에 앞서 양민혁에 대해 “그는 토트넘에 왔을 때부터 정말 높은 평가를 받았다. QPR에 임대된 후 그의 경기를 직접 지켜봤다. 더비 카운티와의 4-0 경기에서 그는 좋은 활약을 펼쳤고, 그 다음 포츠머스와 대결했었다. 우린 그를 데려오게 되어 기쁘다”고 양민혁을 칭찬하기도 했다.
무시뉴 감독의 극찬은 계속됐다. 직접 포츠머스로 데려온 이유를 밝혔다.
그는 “지난 시즌 양민혁은 QPR에서 눈엣가시 같은 존재였다. 그래서 포츠머스 원정 경기에서 양민혁이 선발로 나서지 않아 꽤 기뻤다”면서 “양민혁은 우리가 주시해 온 선수이다. 토트넘도 당연히 양민혁에게 엄청난 기대를 걸고 있다. "양민혁은 양쪽 측면 모두 뛸 수 있고, 우리에게 많은 흥분을 가져다준다"라며 "정말 날카롭다. 그는 기술이 뛰어나 상대하기 까다로운 선수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