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추적] 15일 0시 돌아오는 조국…정치권 '조국발 바람' 불까?
【 앵커멘트 】 정치권 소식은 국회팀 장가희 기자와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질문 1 】 장 기자, 우선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15일에 석방되죠? 15일 이후 행보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 기자 】 조국혁신당 의원들은 일단 15일 0시에 서울남부교도소로 조국 전 대표를 만나러 가기로 했고요.
조 전 대표의 향후 진로나 행보는 내일(13일) 열리는 당무위원회에서 논의될 예정입니다.
조 전 대표의 당대표 복귀는 기정 사실화되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전당대회를 비롯한 당 내부 절차가 필요합니다.
조국혁신당은 국정감사 이후 11월쯤 조 전 대표를 당 대표로 재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를 여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질문 2 】 결국, 정계 복귀를 하게 됐는데 당장 내년엔 지방선거도 있잖아요?
【 기자 】 네, 지방선거와 함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데요.
조 전 대표가 서울시장 선거나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당 안팎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혁신당 내부에서는 조 전 대표가 지방선거에 나가기보다 재보궐 선거에 나가 당의 중심 역할을 계속 맡아주기를 바라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서울시장이나 부산시장이 되면 임기 4년 동안 당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 제한되기 때문입니다.
조 전 대표의 출마 가능 지역으로 거론되는 곳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3선을 지낸 충남 아산을 등입니다.
【 질문 3 】 서울시장, 부산시장 선거는 민주당으로서도 절대 포기할 수 없을텐데 민주당 계산도 복잡할 것 같아요.
【 기자 】 네, 민주당은 특히 내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을 꺾겠다는 생각인데, 조 전 대표가 나오게 되면 셈법이 복잡해집니다.
여권 내 표 분산은 물론이고요.
조 전 대표가 서울시장이 되면 차기 대권 주자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는데다, 민주당 내 친문 세력도 힘을 보탤 가능성이 크죠.
그러다보니 서울시장 출마를 다소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있습니다.
【 질문 3-1 】 그러면 부산시장은 괜찮다, 이런 분위기인가요?
【 기자 】 민주당 일각에선 내년 부산시장 후보로는 조국 전 대표가 나가도 괜찮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조 전 대표가 부산을 비롯한 영남 지역에서 범여권 바람을 불러 일으켜 준다면 나쁠게 없다는거죠.
【 질문 4 】 조 전 대표가 직접 출마하지 않고, 당 대표로 내년 지방선거를 이끌 수도 있는거죠?
【 기자 】 물론입니다.
다만, 이 경우도 민주당으로서는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혁신당이 지난 4월, 조국 전 대표가 부재한 상황에서도 전남 담양 군수 재선거에서 민주당을 꺾었잖아요.
앞으로 선거에서도 '건전한 경쟁'을 하겠다고 한만큼 민주당 텃밭인 호남 등 각지에 대거 후보를 낼 수 있습니다.
조 전 대표가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봐야하겠지만, 범여권의 팽팽한 긴장감은 확실히 생길 것이란 전망입니다.
【 앵커멘트 】 네, 장 기자 잘 들었습니다. [jang.gahui@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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