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카드가 뭐길래…“카드만 ‘쏙’ 빼가고 햄버거는 다 버렸다”日 맥도날드 결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맥도날드에서 어린이 세트 메뉴 '해피밀' 구매 시 포켓몬 장난감과 트레이딩 카드를 증정하는 행사를 연 가운데 리셀러(재판매자)들이 사은품만 챙기고 햄버거는 버리는 모습이 연이어 목격되고 있다.
한 누리꾼은 맥도날드 매장 인근 건물 앞에 버려진 해피밀 사진을 공유하며 "리셀러들이 포켓몬 카드만 꺼내고 나머지는 그대로 근처에 버린다"고 했다.
이번 일과 관련해 일본 맥도날드는 9일부터 사흘간 실시할 예정이었던 포켓몬 카드 증정 행사를 종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봉지째 버려져 있는 맥도날드 해피밀 세트. [엑스(X·옛 트위터)]](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ned/20250812203141285ckzj.jpg)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일본 맥도날드에서 어린이 세트 메뉴 ‘해피밀’ 구매 시 포켓몬 장난감과 트레이딩 카드를 증정하는 행사를 연 가운데 리셀러(재판매자)들이 사은품만 챙기고 햄버거는 버리는 모습이 연이어 목격되고 있다.
최근 엑스(X·옛 트위터) 등 SNS에는 일본 맥도날드 매장 앞이나 인근 길가에 버려진 해피밀 봉투 사진이 다수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속 햄버거와 음료는 포장이 뜯기지도 않은 채 버려졌고 매장 앞에 쓰레기 더미가 수북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한 누리꾼은 맥도날드 매장 인근 건물 앞에 버려진 해피밀 사진을 공유하며 “리셀러들이 포켓몬 카드만 꺼내고 나머지는 그대로 근처에 버린다”고 했다.
![중고 판매 사이트에 올라온 포켓몬 카드. [엑스(X·옛 트위터)]](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ned/20250812203141506xloc.jpg)
이미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는 리셀러들이 올린 포켓몬 트레이딩 카드 관련 게시물이 여럿 올라오고 있다.
포켓몬 카드들은 개당 1000엔(약 9400원) 정도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햄버거와 음료 그리고 사은품을 포함한 해피밀 세트는 본래 약 500엔에 판매되고 있다.
포켓몬 카드 증정 이벤트를 연 맥도날드도 비판의 대상이 됐다. 사은품만 노릴 재판매자들과 이로 인한 쓰레기 문제를 맥도날드가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지만 수익을 위해 외면했다는 이유다.
한 누리꾼은 일본 맥도날드 공식 SNS에 “대책 없이 판매만 하는 맥도날드가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번 일과 관련해 일본 맥도날드는 9일부터 사흘간 실시할 예정이었던 포켓몬 카드 증정 행사를 종료했다. 맥도날드 측은 “조기 배포 종료로 손님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점포에 재고 문의는 삼가 바란다”고 당부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플 때마다 먹는 약인데”…혼수상태 빠진 세 아이 엄마, 피부 95% 잃었다
- [단독] “한국서 대박 내고도 모르쇠” 넷플릭스 ‘광고비 매출’…공개 의무 추진
- “이게 뭐라고 줄 서?” ‘웃는 수세미’ 서울서 5만명 몰리더니…이번엔 부산 상륙
- 손연재, 유튜브 채널 돌연 삭제…하루만에 복구, 무슨일?
- “코바나 명함”…김범수 전 아나운서, 과거 ‘라스’ 재조명
- 지드래곤 홍콩 공연 중 “승리 데려와” 플래카드…선 넘은 팬심
- ‘연초 5000만 투자→지금 2.3억’ 장원영 뷰티 디바이스 ‘이 회사’…올해 코스피 상승률 1위 [
- “1년 안에 아이 낳는 로봇 출시 예정” 전세계 ‘발칵’…“가격 2000만원”
- “정말 똑같다”…정지선 셰프, 中 ‘흑백요리사’ 표절에 분노
- “오징어 두 마리에 5만6000원”…속초 오징어난전, 이번엔 ‘바가지’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