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승’ 김은중, 이달의 감독상 수상
수원FC ‘승률 100%’ … 리더십 긍정평가
싸박·월리안 ‘이달의 선수상’ 후보 올라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후반기 돌풍을 이끌고 있는 김은중 감독이 2025시즌 7월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는 7월 열린 3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달렸다.
수원FC는 7월 한달간 승점 9점을 얻었는데, 같은 기간 K리그1·2 구단을 통틀어 최다 승점 및 최고 승률(100%)을 기록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김은중 감독의 뛰어난 리더십과 지도력을 기반으로 수원FC의 7월 활약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수원FC는 지난해 5위에 오르며 구단 최다 승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시즌 초반 부진을 겪으며 강등권인 11위로 떨어지면서 K리그2로의 강등을 걱정하는 처지에 놓였었다.
하지만 여름 이적시장에서 윌리안·안드리고 등을 영입하고 지난달 초 동아시안컵 휴식기에서 팀을 재정비하면서 7월 이후 4승1패를 달리며 강등권 탈출을 눈앞에 뒀다.
김은중 감독의 이달의 감독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며 연맹에서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또 수원FC 소속 싸박과 윌리안은 2025시즌 7월 ‘EA SPORTS 이달의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싸박은 수원FC 최전방 공격수로 23라운드 포항스틸러스전과 24라운드 안양FC전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특히 싸박은 안양전에서 득점해 MOM(Man Of the Match), 24라운드 베스트11, 24라운드 MVP(최우수선수)를 차지했다.
여름이적시장에서 FC서울에서 수원FC로 이적한 윌리안은 7월 한달간 수원FC가 기록한 9골의 절반에 가까운 4골을 책임졌다.
윌리안은 7월에 열린 3경기에서 모두 라운드 베스트11에 뽑혔고, 23라운드 포항전에서는 멀티골을 터뜨려 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윌리안이 2019시즌 K리그 데뷔 후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이밖에 전북현대의 티아고, 서울의 린가드가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이달의 선수상은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팬 투표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실시되며 이달의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수여,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선수상 패치 부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영선 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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