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 이적설‘ 이강인, 토트넘과 슈퍼컵 출전 명단 포함...돈나룸마 OUT

정지훈 기자 2025. 8. 1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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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되고 있는 이강인이 일단 슈퍼컵 출전 명단에는 포함됐다.

지난 2023-24시즌 스페인 무대를 떠나 PSG에 입성한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임을 꾸준히 받았다.

프랑스 현지 매체들을 통해 PSG가 이강인의 매각을 준비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최근 이강인은 자신의 SNS 프로필에서 PSG 이름을 삭제하면서 이적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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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되고 있는 이강인이 일단 슈퍼컵 출전 명단에는 포함됐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에 위치한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리는 2025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맞붙는다. PSG는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자격으로, 토트넘은 유로파리그(UEL) 우승 자격으로 참가한다.


경기를 앞둔 PSG가 출전 명단을 발표했다. 뎀벨레를 비롯해 마르퀴뇨스, 흐비차, 파비안, 두에, 비티냐, 멘데스, 바르콜라, 에메리 등 핵심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고,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이강인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주전 골키퍼 돈나룸마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강인은 최근 PSG와의 동행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지난 2023-24시즌 스페인 무대를 떠나 PSG에 입성한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임을 꾸준히 받았다. 교체와 선발을 오가며 첫 시즌 컵 대회 포함 36경기 5골 5도움을 기록했고 3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하지만 두 번째 시즌 만에 입지가 크게 줄었다. 전반기만 해도 가짜 9번 역할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했지만, 후반 들어 경쟁자들이 맹활약하면서 벤치로 밀려났고, 아예 결장하는 경기도 늘어났다.


프랑스 현지 매체들을 통해 PSG가 이강인의 매각을 준비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최근 이강인은 자신의 SNS 프로필에서 PSG 이름을 삭제하면서 이적을 암시했다. 여기에 이적 시장 최고의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와 모레토 기자, 이강인의 에이전트 하비에르 가리도와 함께 만난 사진이 공개되기도 하면서 더욱 많은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PSG에서도 이강인과의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프랑스 '풋01'은 15일 “PSG는 클럽 월드컵 결승전을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제 PSG 구단 수뇌부는 시즌 총정리에 들어갔고, 여러 선수들이 팀을 떠날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일부 선수들은 기대 이하의 활약으로 실망을 안겼고, 이번 여름 방출 대상이 됐다. 대표적으로 이강인과 뤼카 에르난데스가 그렇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강인은 나폴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여러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특히 나폴리와 가장 강하게 연결됐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비롯해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 지오반니 만나 회장이 이강인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현지에서 이어졌다. 하지만 나폴리가 이강인과 포지션이 겹치는 노아 랑을 데려왔고, 잠보 앙귀사도 잔류로 가닥이 잡히고 있어 최근에는 이적설도 잠잠해졌다.


결국 잔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PSG 소식을 전하는 'VIPSG'는 "올여름 PSG는 미드필더 영입 계획을 하지 않고 있다. 구단은 비티냐, 주앙 네베스, 워렌 자이르 에메리, 마율루로 중원을 구성할 예정이다"라면서 이강인에 대해서는 “상황이 완벽하게 해결되지 않았지만, 좋은 제안을 받지 않는 한 이강인은 잔류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상황이 또 달라졌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강인은 핵심 역할을 원하고 있고, PSG를 떠나는 것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강인의 미래는 PSG에서 멀어지고 있는 것 같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쉽게 내보내고 싶어하지 않지만, 이강인은 더 많은 활약을 위해 자신에게 제시된 옵션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강인은 자신의 커리어에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기 위해 프리미어리그(PL)와 세리에 A에서 받은 제안들을 검토하고자 한다. 나폴리와 맨유는 이미 관심을 표명했고, 두 리그의 다른 클럽들도 직접 접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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