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수사협조요구서 우편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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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당시 이른바 '국회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최근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수사 협조 요구서를 우편으로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검팀은 계엄 직후 추 전 원내대표가 정무수석, 국무총리, 대통령과 연이어 연락한 뒤 국민의힘 의원들이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에 불참한 점에 비추어 당시 통화 내역과 내용 전파 경로 파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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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계엄 직후 홍철호·한덕수·尹 통화…특검, 경위 파악 중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이른바 '국회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최근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수사 협조 요구서를 우편으로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최근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박억수 특별검사보 명의의 수사 협조 요구서를 보냈다. 일부 의원들은 해당 우편물을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특검보는 요구서에서 '의정활동 등을 감안해 참고인 조사 일정을 협의하고자 한다'면서 '조사 방식과 장소 등에 대해 조사 당사자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 약 1시간 뒤 추경호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나경원 의원에게 각각 전화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에 불참하도록 한 것 아니냐는 내용이다.
특검팀은 지난해 12월 3~4일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안 표결 과정에서 국민의힘 지도부가 조직적으로 국회의 의결 행위를 방해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당시 표결에는 국민의힘 108명 중 90명이 참여하지 않았다.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 직후 비상 의원총회 소집 장소를 당초 국회로 공지했다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로 변경했고, 다시 국회로 공지했다가 또 당사로 변경했다.
특검팀은 지난 11일 조경태 의원과 김예지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고 이에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당시 국민의힘 소속)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한편 특검팀은 추 전 원내대표가 계엄 선포 직후 홍철호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통화한 사실도 파악해 관련 내용을 들여다보고 있다.
추 전 원내대표는 계엄 당일 오후 11시 12분쯤 7분여간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통화했고, 이후 11시 22분쯤 윤 전 대통령과 통화를 나눴다.
특검팀은 계엄 직후 추 전 원내대표가 정무수석, 국무총리, 대통령과 연이어 연락한 뒤 국민의힘 의원들이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에 불참한 점에 비추어 당시 통화 내역과 내용 전파 경로 파악에 나섰다.
goldenseagu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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