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사고’ 청주실내수영장, 다음달부터 운영 재개

남연우 기자 2025. 8. 1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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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실내수영장 내부. /청주시 제공

[충청타임즈] 충북 청주시가 청주실내수영장을 다음달 1일부터 재개장한다. 

천장 마감재 붕괴로 임시 휴장한지 3개월 만이다.

실내수영장은 지난 6월3일 1층 로비에서 천장 마감재 일부(30㎡)가 노후화로 인해 약 10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날 21대 대통령 선거로 휴관 중이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설 전반에 대한 정밀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습한 환경으로 인한 천장 내부 마감 철물의 부식이 사고 원인으로 지목됐다. 

시는 천장 마감재 부식의 주요 원인이었던 습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기 시설을 강화하고 자연 채광을 확대하는 개선 조치를 실시했다. 

또 사고 지점 외에도 일부 구조체에서 균열, 부식 등 노후로 인한 손상이 발견돼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회원접수는 오는 21일부터 재개되며 기존 회원에게는 별도 안내가 공지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수영장 휴장으로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연우기자 nyw10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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