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미국 땅인데…트럼프 "푸틴 만나러 러시아 간다" 말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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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 영토인 알래스카 주를 러시아 영토로 착각한 듯한 발언을 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알래스카에서 회담하기로 한 일을 언급하면서 "금요일(15일)에 러시아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
NYT는 그럼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몇 분 뒤 알래스카를 러시아 영토로 착각한 듯한 발언을 반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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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 영토인 알래스카 주를 러시아 영토로 착각한 듯한 발언을 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알래스카에서 회담하기로 한 일을 언급하면서 "금요일(15일)에 러시아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1867년 알래스카를 720만 달러에 미국에 넘겼다. NYT는 그럼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몇 분 뒤 알래스카를 러시아 영토로 착각한 듯한 발언을 반복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푸틴 대통령에게 '당신은 이 전쟁을 끝내야 한다'라고 말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을 만난 뒤 다음은 젤렌스키(우크라이나 대통령)와 푸틴의 회담이 되거나 젤렌스키와 푸틴, 내(가 하는 회담)가 될 수 있다"며 "그들이 필요로 하면 나도 거기에 있을 텐데 두 정상간 회담을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영토 교환과 국경선 변경이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자국 헌법에 따라 러시아 군이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를 포기할 수 없다고 주장해왔다. 이 발언에 관해 트럼프 대통령은 "좀 거슬렸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을 따로 만난 뒤 젤렌스키 대통령을 합석시키는 방식을 택한다면 젤렌스키 대통령의 참석은 구색 맞추기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나올 수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협상에서 아무런 목소리를 내지 못한 채,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도출한 조건을 수용할지 말지를 결정해야 할 수도 있다는 뜻.
이에 관해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합의를 성사시키지는 않을 것"이라며 "합의를 성사시키는 것은 내가 할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난 휴전을 원하고 양쪽을 위해 가능한 한 최선의 합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종훈 기자 ninachum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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