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에 희망의 문 여는 ‘좋은이웃들’

부여군 ㈔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7월31일 오전 10시에 규암누리센터에서 '좋은 이웃들 발대식'과 함께 협력 기관 간 MOU를 체결하고 좋은이웃들 사업 심사위원과 봉사자 위촉식 및 봉사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여군 의회 의원들과 충청남도의회 김민수 도의원이 참석해 좋은 이웃들 사업이 부여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민.관,학이 협력해 현장에서 지속가능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좋은 이웃들 사업이란 일상생활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여 좋은 이웃들 수행 기관에 전달해주고 공적 기관에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좋은 이웃들 수행 기관과 함께 어려운 이웃이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을 찾아가 집수리,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도움으로 어두운 곳 없는 사회를 지향한다. 부여군 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그동안 이런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도움을 연결하고 지원하는 일을 해왔다.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공식적으로 기관 단체의 협력과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손길이 보태지길 기대했다. MOU를 체결한 협력 기관은 건양대학교 부여병원, 동의보감한의원, 백제미소로타리클럽으로 부여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의료 서비스와 자원봉사를 지원하며 좋은이웃들 사업과 발을 맞춰 가기로 했다.
부여군 사회복지협의회 최현숙 원장은" 좋은이웃들 사업을 통해 현장 중심의 자원봉사활동이 자리 잡도록 하겠으며, 좋은이웃들 봉사자들이 모두 소외된 우리 이웃 지킴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봉사자들의 선서와 교육을 통해 부여군 사회복지협의회의 좋은 이웃 활동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앞으로 이런 활동이 부여군 구석구석에서 빛나고 전국에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한편 ㈔희망을 나누는 사란들에서 4천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받아 행사를 마치고 지역사회 단체와 기관에 4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배분해 더욱 뜻있게 했다.

그림으로 배우는 성인지 감수성 어르신도 OK
부여군은 부여군 성·가정폭력상담센터에서 오는 8월 5일부터 각 4회에 걸쳐 남면 송암2리, 세도면 청포2리, 초촌면 초평1리 경로당에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대상 미술치료 놀이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 인지 감수성 향상 프로그램의 하나로, 어르신들이 일상 속 성차별·고정관념 등으로부터 비롯되는 다양한 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고, 이를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지역적 특성과 어르신들의 생활 방식을 고려해 농한기인 8월 중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이야기 소재를 중심으로 자연스러운 대화와 상호작용을 위해 소그룹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부여군 성·가정폭력상담센터 소속 '희망모아민들레자원봉사단'이 교육 활동가로 참여한다.
자원봉사단은 미술치료 및 사회복지 분야 자격증을 보유한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6시간 이상의 역량강화 교육과 사전교육, 정기 회의를 통해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효과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정점숙 센터장은 "어르신들의 고착된 성역할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성 인지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매년 새로운 마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많은 지역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양경옥 명예기자>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두 함께 행복부여
부여군은 지난 8일 국립부여박물관에서 '2025년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은 전국 각지의 지방자치단체와 주민이 함께 행복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모색하고 정책적 방향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이해식·최혁진·박정현 국회의원, 정원오 서울특별시 성동구청장, 김돈곤 청양군수, 우승희 영암군수, 김제선 대전광역시 중구청장 등 정치인과 학자, 전문가 등 각계 인사와 부여군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국민총행복(GNH) 정책의 설계자이자 실행가인 카르마 치팀 부탄 전 국민총행복위원회 위원장이 기조 강연자로 나서 행복에 기반한 국가 운영 모델과 정책 사례를 소개하며 지속 가능한 행복정책의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열린 국제포럼 패널토론에서는 박진도 국민총행복전환포럼 이사장의 사회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이 함께 참여해 국가 행복정책의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발표는 박정현 국회의원, 최혁진 국회의원, 박정현 부여군수, 이봉현 전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장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패널토론에서 "태어난 지역과 시대가 행복의 불평등을 만들고 있다."라며, 불공정한 출발선 개선과 세대·지역 간 공정한 기회 보장을 위한 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부여군이 정부에 공중보건의 의무복무기간 단축과 보수 현실화, 이민청 신설, 혁신도시법 개정 등을 건의하였고, 자체적으로 농민수당 지급, 지역화폐 '굿뜨래페이' 운영 등을 추진해 왔다며, 군민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진행으로 부여군·대전 중구·청양군 단체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인 등 세대별 행복정책을 주제로 질의와 답변이 오갔으며, 각 지자체장이 현장에서 추진 중인 정책과 경험을 공유해 청중의 공감을 얻었다.
마지막 순서로 열린 행복 문화 공연에서는 시인 나태주와 개그맨 정성호가 출연해 '모두 함께 행복을 잇다'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관객과 함께하는 공감의 시간을 마련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행복은 어느 한 세대의 특권도, 특정 지역의 전유물도 아닌, 모두가 누려야 할 삶의 기본권"이라며 "군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바꾸고, 지역의 경험을 국가적 비전으로 확장해 나가는 실질적 걸음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웃 돕는 착한 가게 은산면 '메디팜 중앙약국'
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성복, 김영배)는 지난 7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메디팜 중앙약국(대표 최선묵)을 방문하여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의 정기 기부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 캠페인으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이번에 착한가게로 선정된 메디팜 중앙약국은 평소에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모범이 되어 왔다.
최선묵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라며 "기부를 통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복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나눔 실천에 적극 참여해 주신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더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은산면은 지역 상권과 자영업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착한가게 운동을 통해 기부 문화가 자연스럽게 지역사회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용관 명예기자>
오늘은 우리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 오는 날
부여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명자)는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참여 문화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자원봉사 기본 교육'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여군자원봉사센터에서 구성한 강사봉사단이 관내 학교, 자원봉사 활동처, 기관, 단체 등 다양한 현장을 직접 방문해 대상별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와 실천 중심의 현장 맞춤형 자원봉사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에서는 학생 눈높이에 맞춘 기초 자원봉사 개념 설명과'내가 실천할 수 있는 자원봉사 약속' 작성 시간을 통해 자발적 참여를 이끌었으며, 자원봉사 활동처에서는 이용자들이 자원봉사의 의미를 이해하고, 나눔 실천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기관 및 단체 회원 대상으로는 자원봉사의 가치와 자세, 활동 시 유의 사항 등을 중심으로 교육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부여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강사봉사단이 직접 발로 뛰며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를 더 가까이 전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교와 다양한 기관 등으로 교육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찾아가는 자원봉사 기본 교육'은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부여군자원봉사센터(☎041-835-1365)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나경하 명예기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위기청소년 미래 준비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상철) 부여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마음행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에게 맞춤형 직접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매년 위기청소년 발굴과 지원을 위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학교, 교육지원청으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고 있으며, 올해는 총 22명의 청소년을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식료품, 위생용품, 의류, 운동화 등의 물품 지원과 함께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다. 특히 가정방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을 조기 발굴하고, 통합적 사례관리와 지역 자원 연계 활동을 하고 있다.
부여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해 지역 사회 관계 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맞춤형 사례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041-837-1388 / 836-1898)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관 명예기자>
사랑스러운 아이들 건강 위한 꼼꼼 검진
부여군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보육시설 아동 62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건강검진은 기초 검사, 소변·혈액검사, 흉부 촬영, 구강검진, 의사 문진 등으로 이뤄졌으며, 검진 결과는 시설 관리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또한, 이상소견 아동은 보건소와 병원으로 연계하는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였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건강에 관한 올바른 정보제공, 좋은 생활 습관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 교육과 상담 및 구강보건 교육을 시행하여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이바지하였다.
유재정 보건소장은 "보육시설에 있는 아동들은 상대적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할 수 있어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들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송호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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