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전 1-3 패배' 모랄레스 감독 "한일전 승리하도록 최선"

이동칠 2025. 8. 12. 19: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구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에서 일본과는 앙숙 관계인 것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우리 선수들도 이기고 싶어 하기 때문에 무조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사령탑인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은 12일 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국제여자배구대회 개막전에서 아르헨티나에 1-3 패배를 당한 후 광복절 다음 날인 16일 예정된 한일전 승리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 [촬영 이동칠]

(진주=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배구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에서 일본과는 앙숙 관계인 것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우리 선수들도 이기고 싶어 하기 때문에 무조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사령탑인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은 12일 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국제여자배구대회 개막전에서 아르헨티나에 1-3 패배를 당한 후 광복절 다음 날인 16일 예정된 한일전 승리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우리나라는 13일 프랑스전과 15일 스웨덴전에 이어 네 번째 경기에서 일본과 격돌한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 핵심 공격수인 이시카와 마유와 베테랑 미들블로커 시마무라 하루요 등을 뺀 1.5진급을 출전시켰지만 이날 프랑스와 개막전에서 3-1 승리를 낚았다.

모랄레스 감독은 올해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때도 일본에 0-3 완패를 당했던 만큼 안방에서 설욕에 나선다.

이날 아르헨티나와 첫 경기에서 3세트 듀스 접전을 27-25 승리로 장식하고도 세트 점수 1-3으로 진 것에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작전 지시하는 모랄레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 [촬영 이동칠]

그는 "(우리 선수들이) 경기 초반에는 홈에서 하는 경기라서 부담을 느꼈던 것 같다. 평균치에서 일관성이 있어야 이길 수 있는데, 20점 이후 결정력에서 흔들렸다"면서 "이 부분이 개선되면 경기도 이길 수 있다. 진주 대회에서의 부담감을 털어내면 익숙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 선수 중 가장 많은 18점을 뽑은 문지윤(흥국생명)에 대해선 "아포짓 스파이커는 소속팀에 돌아가 뛰지 못하는 게 문제다. 중요한 자리라서 외국인 선수를 쓴다"면서 "문지윤 선수가 (대표팀에서) 여름을 지나면서 성장했다고 생각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파이크하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문지윤(중앙) [대한배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13일 맞대결하는 프랑스에 대해선 "프랑스가 준비한 건 신경 쓰지 않고 경기에 임할 생각"이라면서 "프랑스는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있지만 우리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chil881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