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신 남편 깨우려다”...죽음 이르게 한 40대 여성
포항/이승규 기자 2025. 8. 12. 19:04

함께 술을 마신 뒤 남편을 폭행해 숨지게 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폭행치사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3시 30분쯤 포항시 남구의 한 아파트 단지 앞 도로에서 남편 40대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이날 함께 술을 마셨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남편이 누워서 일어나지 않자 깨우려다 범행에 이르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10일 A씨를 상대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A씨의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이를 반려했다.
경찰은 A씨를 조만간 검찰에 불구속 송치할 방침이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정유미 검사장 “박상용 징계사유에 검사들 멘붕”
- [아무튼, 주말]#이세돌알파고대국10년#2026년판부조금
- [산업X파일] ‘침대 없는 침대 광고’로 침대 1위... 왜 이게 통할까
- 1kg 1만4900원 제주 흑돼지로 연매출 110억원, 홍콩 진출에 10억원 벤처투자까지
- 출시 1년 안 돼 1만5000대 팔려, 3만5000원 아이리버 무선 이어폰 뭐가 다르길래
- 60대 보험료 17만4000원 → 4만2000원 확 내려가, 5세대 실손 뭐가 달라졌나 총정리
- ‘첨가물 제로’ 블루베리 40개를 통째로 한 포에, 한 달 먹고 생긴 변화
- 스무 살 때부터 할머니 역할… ‘대한민국 공채 배우 1호’ 박주아
- [단독] 대검의 22쪽 박상용 징계 청구서… ‘술’은 한 글자도 없었다
- [단독] “룸살롱 갔으면 자수하라” 진상 조사 나선 강남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