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배달업 종사자에 '찾아가는 건강검진'
박소현 2025. 8. 12. 18:16

KB금융그룹은 폭염 속에서도 고강도 업무를 이어가는 배달업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KB금융은 한국의학연구소(KMI), 부릉(VROONG)과 협력해 부릉 소속 배달업 종사자들에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전액 무상으로 지원했다. 특히 불규칙한 근무시간과 장시간 야외 업무로 검진기관 방문이 어려운 배달업 종사자를 위해 의료버스가 직접 서울 서초구 부릉 본사를 찾아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검진 항목은 △기초 건강검진 △혈압·혈당 등 심혈관계 질환 위험요인 측정 △온열질환 예방법 등이다. 배달업 종사자가 근무 중 시간을 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이동과 대기 동선을 효율적으로 줄였다. 부릉 소속 배달업 종사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신청을 받았고, 현장에서는 건강 상담과 생활 건강수칙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KB금융 관계자는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혹서기 배달업 종사자의 건강 회복과 노동환경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사회 전반에 형성하고자 추진됐다"며 "폭염·혹한기 등 기후환경 변화에 발맞춘 소상공인·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포용적 금융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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