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김천·나주공장 설비 철거…“사업 효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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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업계가 장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LG화학이 경북 김천공장과 전남 나주공장 일부 설비를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LG화학은 올해 하반기 중 김천공장 전체와 나주공장 스타이렌 아크릴레이트 라텍스(SAL) 생산설비를 철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만t 규모의 나주공장 SAL 설비는 설비 노후화에 따라 대산 공장으로 이전합니다.
현재 국내 석유화학 업계는 장기 불황에 맞서 자산 매각과 감산, 비수익 설비 정리 등으로 수익성을 방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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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업계가 장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LG화학이 경북 김천공장과 전남 나주공장 일부 설비를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LG화학은 올해 하반기 중 김천공장 전체와 나주공장 스타이렌 아크릴레이트 라텍스(SAL) 생산설비를 철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08년 코오롱 유화 부문으로부터 인수한 김천공장은 연 9만t의 생산능력(캐파)을 갖추고 고흡수성수지(SAP)를 생산해 왔으나, 설비 노후화와 경쟁 심화로 원가 경쟁력이 떨어져 여수 공장으로 생산을 통합하기로 했습니다.
2만t 규모의 나주공장 SAL 설비는 설비 노후화에 따라 대산 공장으로 이전합니다. 대산 공장은 하반기 시운전 후 본격 가동할 예정입니다.
LG화학은 이를 통해 운송비 절감과 설비 집적 효과 등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결정은 글로벌 수요 둔화와 중국발 경쟁 심화 등으로 촉발된 업황 부진에 따른 조치로 해석됩니다.
현재 국내 석유화학 업계는 장기 불황에 맞서 자산 매각과 감산, 비수익 설비 정리 등으로 수익성을 방어하고 있습니다.
LG화학 관계자는 “석유화학 사업 효율화를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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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희 기자 (lee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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