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코리아인비테이셔널 개막전서 아르헨에 1-3 패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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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 개막전에서 아르헨티나의 벽에 막혔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 경남 진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문지윤(18점·흥국생명)과 육서영(10점·IBK기업은행)을 공격 쌍두마차로 내세웠지만, 아르헨티나에 1-3(22-25 21-25 27-25 21-25)으로 무릎을 꿇었다.
세계랭킹 39위인 우리나라는 높이와 파워에서 우위를 점한 세계 17위 아르헨티나를 맞아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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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후 기뻐하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 [대한배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yonhap/20250812192522043nyjm.jpg)
(진주=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 개막전에서 아르헨티나의 벽에 막혔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 경남 진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문지윤(18점·흥국생명)과 육서영(10점·IBK기업은행)을 공격 쌍두마차로 내세웠지만, 아르헨티나에 1-3(22-25 21-25 27-25 21-25)으로 무릎을 꿇었다.
올해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1승11패의 참담한 성적으로 잔류에 실패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명예 회복을 노리지만, 첫 단추를 잘 끼우는 데 실패했다.
반면 22점을 뽑은 주포 비앙카 쿠뇨의 활약을 앞세운 아르헨티나는 한국을 제물로 첫 승을 거두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번 대회에는 개최국 한국과 올해 세계선수권(8.22~9.7, 태국) 참가국인 일본, 프랑스, 스웨덴, 체코, 아르헨티나 등 총 6개국이 풀리그를 벌여 우승팀을 가린다.
세계랭킹 39위인 우리나라는 높이와 파워에서 우위를 점한 세계 17위 아르헨티나를 맞아 고전했다.
![아르헨티나와 공방 펼치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대한배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yonhap/20250812192522251xkxn.jpg)
우리나라는 첫 세트 중반까지 11-14로 끌려가다가 육서영과 문지윤의 연속 득점과 상대 공격 범실에 편승해 15-14로 전세를 뒤집었다.
하지만 반격에 나선 아르헨티나는 쌍포인 쿠뇨와 엘리나 로드리게스의 활약으로 추월에 성공한 뒤 24-22에서 쿠뇨의 직선 강타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우리나라는 2세트에도 중반까지 앞서가다가 다시 한번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무너졌다.
![모랄레스 감독(중앙)의 작전 지시를 듣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 [촬영 이동칠]](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yonhap/20250812181233067ffoi.jpg)
우리나라는 9-9 동점에서 5연속 득점으로 기세를 올렸으나 19-16에서 아르헨티나의 거센 추격에 휘말려 연속 5점을 헌납했고, 결국 세트를 잃었다.
우리나라는 거센 반격을 펼친 3세트에서 마침내 만회했다.
우리나라는 육서영의 스파이크가 폭발하면서 10-11, 1점 차까지 뒤쫓았고, 17-21에선 문지윤의 눈부신 활약 속에 5연속 득점해 22-21로 승부를 뒤집었다.
아르헨티나는 22-23에서 쿠뇨의 연속 득점으로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지만, 우리나라는 정윤주(흥국생명)가 강타를 꽂아 승부를 듀스로 몰고 갔다.
기세가 오른 우리나라는 정윤주의 강타에 이은 이다현(흥국생명)의 블로킹으로 듀스 접전을 27-25 승리로 마무리했다.
![스파이크하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문지윤(중앙) [대한배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yonhap/20250812192522494hoqu.jpg)
4세트에는 공방이 펼쳐졌지만, 경기 후반 승부의 추가 아르헨티나 쪽으로 기울었다.
우리나라는 7-13에서 4연속 득점으로 1점 차로 뒤쫓은 뒤 17-18에선 상대 공격 범실로 첫 동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는 20-20에서 비앙카 베르톨리노의 활약으로 3연속 득점하며 승부를 갈랐다.
첫판을 내준 우리나라는 13일 오후 4시 한국 여자대표팀 사령탑을 역임한 세사르 곤살레스 감독이 지휘하는 프랑스와 2차전을 벌인다.
앞선 경기에선 일본이 1.5진급을 내세워 세계선수권 출전을 앞두고 주축 선수를 투입한 프랑스를 3-1(25-20 25-21 22-25 25-23)로 물리쳤다.
![승리 후 기뻐하는 일본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 [대한배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yonhap/20250812181233310advi.jpg)
일본의 아웃사이드 히터 듀오 오사나이 미와코(16점)와 후카자와 쓰구미(15점)는 31점을 합작했다.
일본은 첫 세트 15-12에서 상대 공격 범실에 이은 후카자와의 호쾌한 백어택으로 점수를 벌렸고, 24-20 세트 포인트에서 상대 헬레나 카조트의 공격이 라인을 벗어나면서 세트를 따냈다.
2세트도 25-21로 이긴 일본은 프랑스의 거센 추격에 휘말려 3세트를 잃었다.
하지만 일본은 4세트 23-23 동점에서 야마나카 히로요의 빈 곳을 노린 연타에 이어 오사나이의 서브 에이스로 마지막 점수를 뽑아 세트 점수 3-1 승리를 완성했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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