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홍콩 콘서트’서 승리 강제 소환…팬 플래카드에 “데려와”

김현덕 2025. 8. 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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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열린 가수 지드래곤(G-DRAGON, 권지용) 월드투어 '위버멘쉬'에 공연을 관람한 일부 팬들의 '돌발 행동'을 벌였다.

지드래곤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홍콩 아시아월드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약 8년 만에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날 또 다른 팬은 지드래곤과 승리의 이니셜을 따서 만든 'GD♥SR' LED 플래카드를 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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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SNS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홍콩에서 열린 가수 지드래곤(G-DRAGON, 권지용) 월드투어 ‘위버멘쉬’에 공연을 관람한 일부 팬들의 ‘돌발 행동’을 벌였다.

지드래곤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홍콩 아시아월드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약 8년 만에 현지 팬들과 만났다. 공연은 전석 매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지만, 일부 관객의 비매너 행동이 도마 위에 올랐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드래곤이 솔로곡 ‘버터플라이’(Butterfly)를 부르던 중 일부 팬이 ‘LED 플래카드’를 갑작스레 들어 올리는 관객의 모습이 담겼다. 그 플래카드엔 “승리는 데려와”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 문구를 본 지드래곤은 순간 얼굴에서 미소가 사라졌다. 곧바로 고개를 돌리며 무대를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관객은 홍콩 공연 규정을 어기고 반입이 금지된 조명 플래카드를 몰래 들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 콘서트. 사진|SNS


논란의 당사자는 SNS를 통해 “플래카드는 내 것이다. 불 꺼졌을 때 지드래곤에게 보여주려고 들었다”고 입장을 밝혀 공분을 샀다. 이날 또 다른 팬은 지드래곤과 승리의 이니셜을 따서 만든 ‘GD♥SR’ LED 플래카드를 들기도 했다.

승리는 2019년 클럽 버닝썬 게이트의 주범으로 지목되며 연예계에서 퇴출당했다. 성매매, 성매매 알선,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 상습도박, 외국환 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폭행교사 등 9개 혐의로 기소된 승리는 2022년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후 2023년 2월 여주 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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