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태그 실패? 손아섭이 잘한 것, 박동원 잘못 아냐..지난주 4승 2패도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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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이 박동원을 감쌌다.
염 감독은 "지난주를 시작할 때 목표가 4승 2패였다"며 "하지만 막상 4승 2패를 하고나니 아쉽다. 2패가 모두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 목표 달성은 했지만 아쉽다. 지금은 1승이 아쉬운 상황이고 2경기차와 4경기차는 정말 크다. 그래서 맞대결 결과가 중요한 것이다. 감독 입장에서는 그런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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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경기)=뉴스엔 안형준 기자]
염경엽 감독이 박동원을 감쌌다.
LG 트윈스와 KT 위즈는 8월 12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즌 팀간 11차전 경기를 갖는다.
LG는 새 외국인 투수 톨허스트가 KBO리그 데뷔전에 나선다. 염경엽 감독은 신민재(2B)-문성주(RF)-오스틴(1B)-문보경(DH)-김현수(RF)-오지환(SS)-박동원(C)-구본혁(3B)-박해민(CF)으로 라인업을 구성한다.
지난 10일 한화전 7회 손아섭을 태그하지 못한 박동원의 수비에 대해 염경엽 감독은 "동원이가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섭이가 잘한 것이다"며 "본헤드플레이라 할 수는 없다. 동원이는 기본에 충실한 플레이를 했다"고 평가했다.
물론 아쉬움도 있을 수 밖에 없는 장면이었다. 염 감독은 "요즘은 슬라이딩도 트렌드가 있다. 수영하듯이 들어오는 스위밍 슬라이딩도 있다. 우리 팀에서도 (박)해민이, (신)민재, (구)본혁이 같은 주자들은 순간적으로 그런 슬라이딩을 하기도 한다. 아섭이도 순간적으로 그렇게 몸이 반응한 것이다"며 "동원이가 기본에 충실했지만 너무 기본에만 충실했다. 타이밍이 여유가 있었으니 플레이트만 지키기보다는 앞으로 나갔으면 좋았을 것이다. 그 부분은 전달을 했다"고 말했다.
2023년 FA로 LG에 합류해 이적 첫 해 팀의 통합우승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박동원이다. 현역 최고의 포수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염 감독은 "컨디션이 좋을 때는 몸도 그렇게 움직이지만 동원이는 많은 경기에 출전해 피로도가 쌓인 상태다. 순발력도 피로가 쌓이면 떨어질 수 밖에 없다"며 "동원이 때문에 이긴 경기가 훨씬 많다. 히어로즈 때부터 동원이를 봐 온 입장에서 LG에 와서도 전보다 발전해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더 자신감을 갖고 더 '박동원답게' 야구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쉬움이 남는 플레이 하나로 주전 포수가 위축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 것이다.
LG는 지난주 두산과 한화를 홈에서 만나 4승 2패를 기록했다. 후반기 전 시리즈 위닝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2위 한화를 만나서도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염 감독은 "지난주를 시작할 때 목표가 4승 2패였다"며 "하지만 막상 4승 2패를 하고나니 아쉽다. 2패가 모두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 목표 달성은 했지만 아쉽다. 지금은 1승이 아쉬운 상황이고 2경기차와 4경기차는 정말 크다. 그래서 맞대결 결과가 중요한 것이다. 감독 입장에서는 그런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이날 KBO리그 데뷔전을 갖는 톨허스트에 대해서는 "첫 경기인 만큼 80구 정도를 던질 것이다. 구위는 영상도 봤고 이야기도 들었다. 불펜에서 던지는 것도 봤는데 나쁘지 않다"며 "중요한 것은 경험이다. 마이너리그와 KBO리그는 관중 문화가 다르다. 긴장감을 본인이 어떻게 풀어가느냐가 키포인트다. 톨허스트에게 '그냥 네 야구를 해라. 네 야구는 어디서나 똑같은 것이다. 더 잘하려고 하면 오히려 어려워질 수 있다. 하던대로 하면 이길 수 있는 확률이 높다. 갖고 있는 구위가 KBO리그에서 충분히 통한다고 판단해 선택한 것이니 네 투구를 해라'고 말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사진=염경엽/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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