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더위 혹독한데…'리드오프 변신' 국대 유격수 체력 괜찮나? "가장 이상적인 1번타자는…" [인천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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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점수차 벌어지면 제일 먼저 빼준다."
유격수 포지션에 리드오프.
이종범처럼 폭발적인 스피드는 갖지 못했지만, SSG 랜더스 박성한은 8월 부상 복귀 이후 줄곧 리드오프로 나서고 있다.
1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만난 이숭용 SSG 감독은 "박성한 정도면 상당히 괜찮은 리드오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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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그래서 점수차 벌어지면 제일 먼저 빼준다."
유격수 포지션에 리드오프. 전성기 이종범을 봤던 야구팬에겐 '낭만' 그 자체다.
이종범처럼 폭발적인 스피드는 갖지 못했지만, SSG 랜더스 박성한은 8월 부상 복귀 이후 줄곧 리드오프로 나서고 있다.
임시 조치가 아니다. 1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만난 이숭용 SSG 감독은 "박성한 정도면 상당히 괜찮은 리드오프"라고 했다.
"꼭 발이 빨라야된다는 것보다는 일단 출루가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한다. 출루율, 또 타석당 투구수, 삼진 비율, 4사구 감안하면 이만한 1번타자 거의 없다고 본다."
다만 이러니저러니 해도 주전 유격수다. 체력에 대해서는 사령탑도 걱정하고 있다. 혹시나 페이스가 흔들리면 타선도, 내야의 핵심도 같이 흔들릴 위험성이 있다. 다만 박성한 스스로가 리드오프로서의 역할을 납득하고 수행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이숭용 감독은 "내가 본 최고의 1번타자는 이용규다. 커트도 많이 하고, 투수 뿐만 아니라 수비하는 야수들 입장에선 짜증이 날 정도다. 그런 타자는 정말 구하기 어렵다.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려면 좋은 포수 에이스 센터라인 다 필요하지만, 이용규 같은 1번타자도 필요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외야수 김성욱 역시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이번 주말시리즈 복귀가 임박했다.
SSG로선 순위싸움이 가장 치열할 이 시기에 주말 롯데 자이언츠전을 통해 에레디아를 비롯해 최정 한유섬 최지훈 조형우까지 팀의 주축을 이루는 선수들의 타격감이 올라온 게 긍정적이다.

"8월 8월 계속 얘기하면서 지금까지 왔다. 쳐줘야할 선수들이 쳐주고, 못 치던 선수들이 조금씩 해주는 건 지금까지 준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연습량도 많이 늘렸고. 타격 코치들이 마음 고생이 심했는데, 앞으로는 점점 좋아지지 않을까. 우린 불펜이 강하니까, 불펜에 대한 신뢰가 타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 같다."
인천=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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