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발 부산행 항공기 기내서 의식 잃은 50대 숨져

백창훈 기자 2025. 8. 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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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서 출발해 부산 김해공항에 도착한 여객기에 타고 있던 50대 남성이 기내에서 의식을 잃어 착륙 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12일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이륙한 몽골항공 여객기 OM311편에 탑승한 A 씨가 기내에서 침을 흘리며 의식을 잃었다.

A 씨는 귀국을 위해 항공기에 탑승할 때까지만 해도 신체에 별다른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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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 후 병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

몽골에서 출발해 부산 김해공항에 도착한 여객기에 타고 있던 50대 남성이 기내에서 의식을 잃어 착륙 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부산 강서경찰서 전경. 국제신문DB


12일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이륙한 몽골항공 여객기 OM311편에 탑승한 A 씨가 기내에서 침을 흘리며 의식을 잃었다. 옆자리에 앉은 몽골인 B 씨가 이를 발견하고 승무원에 신고했고, 당시 항공기에 타고 있던 의사 2명이 심폐소생술(CPR)을 했으나,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A 씨는 이날 오전 11시41분께 착륙 후 급히 부산 사상구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신체 외부 검안 결과, 범죄 혐의점이 보이지 않아 심혈관 질환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7일 선교 활동을 위해 울산의 한 교회 신자 29명과 몽골로 향했다. A 씨는 귀국을 위해 항공기에 탑승할 때까지만 해도 신체에 별다른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의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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